리뷰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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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7. 15:48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요즈음 탕후루 정말 난리죠? 우리 중학생 딸, 탕후루 사서 먹고, 먹으면서도 또 사먹는다고 말하고, 또 사 먹고.. 계속 반복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가봐요. 집 근처에 탕후루 가게가 새로 생겼는데, 오픈런하거나, 오전 중에 가야만 원하는 맛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늦잠을 자서 늦게 구매하러 갔을 때에는 품절사태... 많이 기다려야 하거나 원하는 맛이 없다면 빈 손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탕후루는 드시고 싶은데, 더워서 또는 사정상 가기 곤란하신 분들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탕후루 딸기 샤인머스켓맛 청포도 섞어서 10봉 아이스 탕후루 COUPANG www.coupang.com 매장에 직접 찾아가기 귀찮으신 분, 매장에 막상 가도 줄서서 오래 기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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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프리미엄 우수회원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4. 14:05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저는 하나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굳이 카드를 없앨 이유도 없었고, 다른 카드로 갈아타지도 않고, 세상에 하나카드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주 사용 카드로 정해놓았어요. 그렇게 세월이 제법 지나니까 프리미엄 우수회원이 되어 있네요. 돈이 많아서 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저절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는 하나카드를 사용하다가 의문점이 생기면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서 확인하거나, 하나카드 대표번호 1800-1111(유료 전화)로 걸어서 해결했는데요. 오늘 하나페이 앱에 들어가 보니, 위와 같은 것이 보이더라구요. 하나카드를 그토록 오랫동안 사용해 오면서도 하나페이 앱을 전혀 이용하지 않다보니, 몰랐던 겁니다. '프리미엄 우수회원 고객센터 VIP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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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할 지 몰라 다 준비했어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4. 00:01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토요일 남편도 출근하지 않고 세 식구 모두 늦잠을 잤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아점으로 냉면을 먹었습니다. 우리딸은 물냉면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인스턴트로 나오는 것 중에서는 물냉면이 입맛에 잘 맞지 않아서 비빔으로 먹어요. 남편은 아무거나 잘 먹는 스타일이구요.ㅎㅎ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주로 하는데, 냉면도 주문해 달라는 딸의 말에 주문해 둔 것이 마침 냉장고에 있었어요. CJ 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 2인분, 함흥 비빔냉면 2인분 (모두 4인분)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저는 비빔을 먹고 딸과 남편은 물냉으로 만들어 주었네요. 다른 브랜드 냉면도 먹어봤는데, CJ 냉면이 조금 더 입맛에 맞더라구요. 재밌는 것은, 냉면 겉봉지에 적힌 말들인데요. '물냉비냉 취향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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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3. 17:19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점심 때 폭식?을 한 남편. 집에 와서 낮잠을 자더라구요.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쉬는 것도 괜찮죠. 낮잠자고 일어나서 밖에 잠깐 바람 쐬고 동네 한 바퀴하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나가는 남편에게, 망고스무디 먹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별 대답없이 그냥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운동만하고 들어오려나 보다 생각하고 집에서 할 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얼마 쯤 지나서 남편에게 문자가 왔어요. 망고 스무디 사 갈까? 라고요. 망고 스무디 맛집이라고 검색을 해서 찾았다고 하네요. 감동이... 문자 온 것도 모르고 다른 거 하고 있다가 남편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하나만 사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망고 스무디를 집으로 사 가지고 왔네요ㅎㅎ 4,000원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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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 또한 감사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3. 15:18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왔어요. 아침에 고구마 작은 거 한 개 먹고 교회에 갔더니, 예배 마치고 나니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 딸과 함께 셋이서 밖에서 뭘 사먹기로 했어요. 우리 부부가 먼저 나와서 차 안에서 딸을 기다리면서 점심으로 어떤 메뉴를 먹을지 핸드폰으로 써핑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남편은 고기 종류를 계속 언급하더라구요. 며칠 전에 삼겹과 갈비를 구워먹으러 고깃집에 갔었기 때문에, 저는 배가 고픔에도 불구하고 고기는 내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물국수를 추천하니까, 배가 많이 고팠던 남편도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대동할매국수라고 국수쪽으로는 맛집인 듯했어요. 처음 가 본 곳이었구요. 부산 금정구 금샘로 남산동 981-16 051- 557- 6677 매주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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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는 없습니다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3. 00:01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중,고등학생 무렵에 생각하기를, 40대가 되면 너무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 무슨 낙으로 살아갈까?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40대가 되고 보니, 40대가 물론,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약간은 들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나이를 먹었다.~" 는 아닌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40대 이후에는 무슨 낙으로 살아갈까? 라는 터무니 없는 생각도 하곤 했는데, 지금 나는 40대이지만, 살아가는 낙은 당연히 있습니다. 40대 여성의 일반적인 변화 조사를 해 보니, 여성은 일반적으로 40대 후반으로 갈 수록, 불규칙한 월경주기, 야간의 발한, 그리고 기분의 변화를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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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없나봐 (ft.힐링 푸드)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2. 00:01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어제가 말복이었는데요. 말복에 고기가 들어간 음식으로 맛있는 식사 하셨나요? 저는 어제 먹지 못해서, 오늘 치킨을 한 마리 포장해 와서 먹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교촌치킨으로 선택했습니다. 평소에는 중학생 우리 딸이 매운 것을 잘 못 먹기 때문에 반반으로 주문을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 딸이 이모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오기 때문에, 우리 딸 눈치? 안 보고 제 마음대로 골랐습니다. 평소에는 어림도 없는 메뉴, '레드맛'을 오늘 마음껏 즐기려구요.ㅎㅎ 교촌 1991 이라는 문구를 보면 괜히 추억돋고, 정겹고 그렇더라구요. 진심을 담다. 정성을 바르다. 딱 간결하고 깔끔한 문구와 심플한 치킨 상자도 마음에 듭니다ㅎㅎ 예전에는 맛없는 스파클링 종류의 음료를 같이 주더니, 언젠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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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다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8. 11. 17:27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남편에게 섭섭한 일이 있었어요. 너무 섭섭해서 정말 정 떨어지고 보기도 싫다 싶을 만큼. 그런데 시간이 흘러서 나 혼자 있을 때,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입장을 바꿔서 나는 남편에게 어떻게 했나.를 조용히 되짚어 보았습니다. 훨씬 더 많은 순간들을 남편은 나에 대해서 인내해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내가 이기적인지도 돌아보게 되었네요. 남편과의 다툼의 원인 제공은 꼭 남편이 아님을 깨달았어요... 나는 남편에게 그만큼 베풀지도 참아주지도 않으면서, 남편은 무한대로, 항상 나의 어떤 말과 행동이라도 다 받아줘야 한다는 철저한 이기심.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긴 세월 함께 살아가는 내 사람, 어쩌면 정말로 소중한 사람인데, 가깝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