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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 투자 수익 484,000원 36,600원 대략 52만원 엔화 급등 으로인함
    라이프(&리뷰)/생활정보 2022. 12. 20. 22:06

    오늘은 엔화 얘기를 쓰지 않을 수 없다.

     

    10월 중반부터 엔화투자를 시작한지 대략 두 달 정도가 지났는데, 하루만에 가장 큰 수익이 난 날이기 때문이다.

    엔화 매도 매수, 나는 졸지에 엔화부자가 되었다.

    매수만 해 오던 엔화 드디어 오늘 분할 매도 후기

    햇병아리 엔화투자 수익

    엔화투자 왕초보 나 잘하고 있는거 맞나 소중한 수익기록

    엔화 후련하게 팔았다 더 이상 엔화 부자 아님 소소한 수익 기록

    엔화 매수(ft.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박성현)

    10월 중반에는 금액을 적게 투입해서 어떤 것인지 테스트, 맛보기하는 정도로만 했는데, 박성현님 말처럼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금액을 살짝 더 늘려서 투자를 했었다.

    나의 엔화투자의 흔적들은 위에 나열되어 있다. 가장 핵심적인 매력 포인트는 잃지 않으면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963.75

    958.11

    박성현님의 설명을 기억하면서 거의 5정도 하락할 때마다 매수를 한 기록들이다. 

     

    오늘 아침에 953.23을 매수했는데, 또 얼마지나지 않아서 곧 더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948.79로 매수를 또 진행했다. 5 떨어지면 기계적으로 매수한다고 정했기 때문에 그대로 실행을 했다. 

     

    오전에 두 번 연속으로 하락을 보고 매수를 하니 살짝 힘이 빠졌다. 마음도 어수선해서 미루어두었던 욕실 청소를 했다. 핸드폰으로 엔화 수치보는 것을 멈추고, 청소에만 집중을 했다.

     

    지저분한 욕실이 반짝반짝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어느새 내 기분도 상쾌해지고 있었다. 욕실청소를 90%정도 진행한 후, 마무리하기 전에, 욕실 밖에 둔 핸드폰을 보았다.

    네이버 해외정보 엔화

    투자 베테랑이 아닌 초보 마인드로는 948인데, 언제까지 떨어지려고 이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엔화를 확인하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다. 눈을 의심할 정도로 치솟아 있는 것이었다.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모르고, 다시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니까,  분할매수했던 네 개를 모조리 함께 966정도에 매도했다. 수익실현을 해서 현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도한 이익이 484,000원 정도된다.

     

    그 다음에 오후에는 엔화가 상승흐름을 타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달에 968.74에 매수해 두었던 것을 973.17에 매도했다. 이 때 36,600원정도의 이익을 냈다. 합산하면 오늘 대략 52만원 정도의 수익이 났다. 

     

    오늘 엔화로 52만원 벌었다고 남편에게 기분좋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남편이 되물었다. 오늘 하루?라고 답장이 왔다.ㅎㅎ

     

    촌스럽게 이렇게 기뻐하는 내 모습이 내가 봐도 웃겼지만, 신난건 사실이니까.

     

    이번달 초에 내가 벌고 싶은 금액을 적고 시작했는데, 지금 그 금액에 이미 많이 접근을 했다. 목표를 적고 그 목표만 보고 가니까 그대로 실현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너무 뻔한 말이지만, 바라는대로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엔화투자로 기쁜 날의 기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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