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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매도 매수, 나는 졸지에 엔화부자가 되었다.리뷰앤미/부자로살기 2022. 11. 9. 13:21
오래 전부터 알고만 있었던
저렇게 돈버는 사람들도 있구나.라고 생각만 했었던
엔화투자를 나도 해 보았다.
10월 말에 시험삼아 아주 적은 액수를 넣어봤는데
처음에는 약 4,800원의 수익이 났다.
그 다음 그것에 힘을? 얻어서
다시 금액을 약간 더 넣어서 엔화를 매수했는데,
약 5,800원 가량의 수익이 또 났다.
연달아서 짧은 시간 안에
엔화 매수 매도만으로 수익이 난 것이
직접 체험해 보니 신기했다.
책으로만 읽을 때에도 별 감흥이 없었고,
남들이 그렇게 해서 돈을 번다더라.하고 들을 때에도
그런갑다 했었는데,
막상 직접 내가 팔 걷어부치고? 해 보니
정말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Do!
실제로 하는 것
내가 발을 담궈보는 것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번 엔화 매도 매수를 통해서
느낀 점은,
내가 좀처럼, 왠만해서는
잘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란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11월부터는 엔화를 (내 기준)금액을 살짝 키워서
분산해서 매수하고 있다.
그런데 계속 매수만 하고 있다.
그 말인 즉슨, 계속 하락만 하고 있다는 것.
계속 떨어지는 엔화를 보니
이젠 아예 무서워진다.
이런 것도 감내해야 달콤한 수익도
맛볼 자격이 있는 것인가?
이렇게까지 계속적으로 떨어진 적은 없다고도 하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러면서도 오늘 나는 간 크게
엔화를 또 매수했다.
당장 급하게 필요한 돈이 아니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지만,
엔화가 이제는 좀 올라주길.
지금 현재 나는
졸지에 반강제적으로 엔화부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