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썸 플레이스 시그니처 디저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가장 큰 문제? 내돈내산 솔직리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2. 5. 23:36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투썸에서 생크림 케이크를 하나 샀다. 사실은 먼저 스타벅스에 갔었는데, 디저트 종류가 거의 다 소진되어 텅 비어 있어서 투썸 플레이스로 간 것이다.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투썸 플레이스에는 위와 같이 다행히 고를 수 있는 종류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다.
뉴욕치즈 케이크(5,900원)를 먹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클래식 가토 쇼콜라였다. 맛있어서 재구매 의향도 있어서 그걸 또 먹어도 됐겠지만, 다른 것도 먹어 보기 위해서 이번에는 참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고른 것은,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였다. 6,700원
이렇게 집으로 가져왔다. 한 번도 안 먹어봤기 때문에 그 맛이 궁금했다.
평소에 약간 쓴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 위주로 마시기 때문에 가끔은 이런 디저트가 간절히 생각이 난다. 그래서 살짝 기대도 되었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투썸의 시그니처 디저트라고 한다.
딸기가 4개 위에 올려져 있고, 초콜릿 생크림으로 되어 있다.
초콜릿 생크림 자체는 먹을만 했다. 그런데 한 입 두입 먹으면 먹을 수록 고급진? 느낌은 왠지 모르겠지만 들지 않았다.(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아랫부분에 초코볼이 제법 많이 들어 있었다. 살짝 징그럽기도 하고, 과자처럼 씹히는 식감이 너무 별로였다. 비주얼도 식감도 이런 스타일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모르고 샀는데, 초코볼이 씹히니까 저렴한 맛이 나는 느낌이 들고, (개인적으로!!) 맛이 없었다.
다음에 투썸에 가게 된다면, 이것 말고 다른 케이크를 사 먹어야겠다.-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위주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