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만두 맛집 편의방 삼선 깐풍 찐 만두 포장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편의방

어쩌면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는 부산의 유명한 만두집이죠.

 

편의방에서 만두를 포장해서 먹었어요.

 

집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서 항상 생각만 하다가 시간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배달은 하지 않고, 포장은 된다고 합니다.

 

전용주차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매장 앞은 도로입니다.

편의방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부산 서구 대신공원로 13-5

동대신동 3가 13-18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 051- 256- 2121

 

영업시간 11:00 - 21:00

(15:30- 16:30 브레이크 타임)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네이버 편의방 업체사진

실제로 매장에 포장하러 갔을 때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편의방 업체사진입니다.

 

간판에 만두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점과 비슷한 어감이라서 저절로 편의점을 연상하게 되는데요. 편의점과는 전혀 상관없는 만두집이름입니다.

 

실제로 보면 가게 외관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대신동 만두 맛집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세 가지 만두를 포장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할 것 같아서 온 김에 다양하게 시켜봤습니다.

삼선만두

포장 주문을 하니까 약 15분 안쪽이면 완성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삼선만두(10,500 원) 8개가 들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실물의 느낌이 전달될런지 모르겠지만, 크고 속이 꽉 차 있어요.

 

만두 한 개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라서, 한 입에 가볍게 먹을 사이즈는 아닙니다.

 

만두를 잘라서 몇 번에 걸쳐 나눠서 먹어야 할 듯 하구요. 속의 재료들이 다양해서 젓가락만으로는 먹기가 불편했어요. 숟가락도 있어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삼선만두

삼선만두 속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추측컨대, 호박, 부추 ,버섯 등의 야채와 작은 새우, 다시마 등이 꽉차게 들어 있습니다.

 

만두 속은 다져진 느낌 보다는 씹는 식감이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어요.

 

접시에 하나씩 덜어서 숟가락도 사용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각종 속들이 어우러진 식감이 좋습니다.

 

저는 같이 먹는 사람이 정말 빨리 먹는 사람이라서 저도 덩달아 급하게 먹게 되더라구요.

 

느긋하게 먹는 습관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도 생기니까 안 좋더라구요.

찐만두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찐만두(8,000원)입니다. 8개가 들어 있어요.

 

적당하고 딱 마음에 드는 얇기의 만두피 속에는 육즙이 들어 있고, 고기 또한 냄새없고 부드럽게 잘 씹힙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만두입니다.

 

제공된 오이, 단무지, 간장 등과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촉촉하게 잘 쪄진 만두가 먹다보니 금방 줄어들어서 찐만두를 더 많이 주문할 걸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단무지 오이 간장 등

얼핏봤을 때, 단무지인가 싶어서 자세히 보니, 작게 잘려진 레몬이 같이 들어 있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맛있는 소스와 함께 오이초무침 반찬을 정갈하게 맛볼 수 있는데, 포장으로 밖에서 급하게 먹다보니 대충 보이는대로 어설프게 흩어놓고 먹게 되었어요.

 

깔끔하게 셋팅해 놓고 먹으면 더욱 맛을 잘 즐길 수 있었을텐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네요.

깐풍군만두

깐풍군만두(10,000원) 이것도 세어보진 않았지만, 8개가 들어있을 것 같네요.

 

만두 옆에 납작하게 과자같이 생긴 것이 있어서 먹어보니, 실제로 맛도 나쵸과자맛이 났어요.

 

만두에 왠 나쵸?라고 속으로 생뚱맞다고 생각을 했어요.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두와 과자가 같이 어울려있는 것이 쏘쏘였습니다.

 

일단 포장을 열었을 때, 깐풍 군만두는 만두 색깔 때문에 비주얼은 입맛을 끌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한 입 먹어보니, 맵지는 않고 약간 달달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기름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깐풍군만두는 먹을 수록 느끼해져서 탄산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개인적인 입맛으로 그랬다는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군만두만 먹기에는 식상하다 싶으면, 깐풍군만두를 드셔보시는 것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겁니다.

 

특히나 오늘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찐만두가 생각나서 다음에 또 와야될 듯 합니다.ㅎㅎ

 

매장에 가서 먹으면 제공되는 차도 마실 수 있고, 짜샤이 같은 반찬도 같이 먹을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만두 좋아하신다면 한 번 드셔보실 것을 살짝 추천드려요.

 

택배주문도 된다고 하니, 멀리에서 꼭 드셔보시고 싶은 분들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솔직리뷰를 마칠게요. 입맛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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