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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시초가 따상? 상장일 후기리뷰앤미/부자로살기 2021. 11. 3. 17:01
오늘 11월 3일 수요일, 코스피에 상장한 카카오페이.
기분좋은 11월을 열어 준 것 같다.ㅎㅎ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관련 주제로 두 개 정도 포스팅 한 것이 있다. 궁금하신 분들은 위 참조.
삼성증권앱을 주로 이용하는데, 카카오페이 상장일에는 가급적 미리 접속하기를 바란다는 공지를 보았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20분 전에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9시에는 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카카오페이 시초가 180,000
카카오페이 1주당 공모가 90,000원인데, 180,000원으로 형성되어 출발했다. 소위 말하는 따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급등했다고 여겨졌다.
카카오페이의 오늘 하루 움직임은 위와 같았다. 193,000원으로 장이 마감된 상태이다.
시가 180,000 고가230,000 저가 173,000
고가에서 매도하려고 했는데 오류로 인해서 뜻한 바 대로 하지 못했다는 말도 들려왔다. 시스템 상의 어떤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오전에 매도 시도를 하지 않아서 앱 상태가 그러했었는지도 전혀 몰랐다.
공모주 투자를 하다보면, 상장 당일 아침에 얼른 팔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있다. 그런데, 카카오페이는 왠지 조금 더 가지고 있고 싶어졌다.
오늘 193,000으로 장을 마감했는데, 증권사에서 내놓은 분석정보들은 적정주가보다 높다는 평가도 있는 듯하다.
그렇지만, 나는 일단 더 들고 있다가 팔려고 한다. 그렇다고 장기투자를 할 건 아니고.ㅎㅎ
비례는 없이, 균등으로만 배정을 했었던 카카오페이. 나는 3주 받은 것이 있는데, 오늘 매도할 건 아니었지만, 진행상황은 틈틈이 지켜보았었다.
카카오페이 상장 후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제시하는 의견들도 속속들이 보이고 있다. 그러한 욕심보다는 카카오페이가 지금 현재, 오늘 보여준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11월의 시작을 선물받은 느낌이었다.
카카오페이 상장일 모두 최고가 매도하셨길 바랍니다!
-공모주 투자를 권하는 것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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