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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참깨라면 미니컵라면 처음 먹어 본 솔직 리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1. 4. 17. 17:00
안녕하세요^^앤미입니다.
오뚜기 참깨라면을 처음으로 먹어 본 후 솔직하게 리뷰를 남긴 적이 있어요. 주로 다른 브랜드 라면을 즐겨 먹느라 오뚜기에서 나온 라면을 먹을 기회는 적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뚜기 참깨라면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어서 이 포스팅 이후로도 종종 사 먹고 있어요.
이번에는 오뚜기 참깨라면 미니컵을 처음으로 먹어 본 리뷰를 하려고요.
오뚜기 참깨라면 미니컵 65g 780원
대략 가로 10cm 세로 11cm 에요. 더 큰 것도 있지만 과하게 먹지 않으려고 미니컵으로 샀어요.
컵라면 용기가 촉감도 그렇고 조금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 보니, 스마트 그린컵(Eco package)이라고 적혀 있어요.
즉, 환경은 살리고 라면의 맛은 좋게 유지해주는 용기라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한 바람직한 행동이네요.
참깨 1.7%,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4.5% 가 면에 들어 있고, 참깨 5.1%, 계란 7.5%가 스프류에 들어 있다고 해요.
라면업계 최초로 미니 컵라면이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해서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합니다.
총 내용량 65g에 285kcal 네요. 미니컵이라서 그렇겠죠. 오뚜기 참깨라면 미니컵의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와 영양정보도 한 번 훑어 보시구요.
이런 종류는 나트륨 섭취를 많던 적던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죠.
참깨라면 미니컵에 이런 것들이 들어 있어요.
오른쪽에 액체로 된 유성스프는 마지막에 첨가해서 드시면 되요. 유성스프는 약간 얼큰한 느낌과 은은하게 고소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이왕 드시는 거 넣으시면 더욱 맛있는 컵라면이 될 거에요.
계란 블럭 하나 더 들어 있는데도 뭔가 다양하게 들어있는 느낌이네요. 계란 블럭은 아래와 같이 생겼어요.
면 위에 분말스프와 계란블럭을 넣었어요. 계란블럭은 입체적인 정사각형 모양이에요. 오뚜기 참깨라면 미니컵의 포인트가 아닐까요.ㅎ
끓는 물 넣고 4분 뒤에 먹으면 되요. 먹기 전에 계란블럭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니 계란블럭이 잘 녹았어요. 물에 풀어지면 계란의 양이 많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이렇게 들어 있는 것만으로도 참 괜찮다 싶어요.
소량이지만 계란이 들어 있어서 조금 더 영양을 챙길 수 있을 것도 같구요.ㅎ
면발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요. 이런 면발 마음에 듭니다.
국물은 고소하고 아주 살짝 얼큰한 맛이 나요. 매운 맛은 아니구요.
어떤 경우에는 봉지라면은 맛있는데 컵라면으로 나오는 것이 맛이 별로인 것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봉지라면도, 컵라면도 둘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오뚜기 참깨라면 미니컵으로 간단하게 한 끼 먹었어요. 혼자서 밥을 차리기 귀찮아서 먹은 건데 편하네요. 간식으로나 출출할 때 가끔 한 번 씩 먹어도 좋겠다 싶어요.
기존에 나와 있는 먹어 본 미니 컵라면들 중,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그런 괜찮은 컵라면이네요. 이상 주관적인 리뷰 마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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