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제금융용어 700선 한국은행
    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0. 11. 25. 05:39

    안녕하세요. 앤미입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을 온라인으로 구매했어요. 정가는 8,000원입니다. 

    (내돈 내산) 경제금융용어 700선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돈의 속성이라는 책과 연관이 있어요.

    돈의 속성

    돈의 속성 투자는 지금도 늦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읽어야 하는 책

     

    돈의 속성 투자는 지금도 늦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읽어야 하는 책

    안녕하세요. 앤미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대출하기가 어려워져서 온라인몰에서 도서를 주문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마음에 드는 책들을 읽던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그때는 그게 당연하

    andme21.tistory.com

    이렇게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직접 구매해서 읽고 리뷰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돈의 속성이라는 책은 워낙 베스트셀러라서 관심 있는 분들이시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돈의 속성 차례

    돈의 속성이라는 책의 차례를 보면 76쪽에 자신이 금융문맹인지 알아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요.

    돈의 속성 76쪽

    76쪽으로 가서 내용을 살짝 볼게요.

    한국은행이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자를 발행했다. 국민에게 올바른 경제 개념을 알리고 금융 이해도를 높이려는 의도였다.

     

    결과적으로 경제에 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우려는 것이다.

     

    이런 용어는 실제 경제활동을 하며 사는 모든 현대인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나(김승호)는 이 교육이 고등학교 정규과목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77쪽

    금융 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다.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성벽을 쌓아 남들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자산을 성 안에 모아두는 모든 금융활동은 이런 용어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이해도를 조사해보면 OECD 평균보다 낮다. 20대와 60~70대가 금융 사기에 가장 취약하고 투자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낮은 금융 이해력에 기인한다. 

    돈의 속성 78쪽

    78쪽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금융 지식이 부족하면 잘못된 투자나 금융 결정을 하기 쉬우며, 이런 결정은 결국 스스로를 신용불량자나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해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된다.

     

    저자 김승호는 이렇게 말하면서 한국은행이 국민이 알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용어 중에서 90여 개를 추려서 책에 실어 놓았어요. 

     

    그중 80% 이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완벽하다고 했고요, 만약 50~80% 사이라면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공부를 조금 더 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이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면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이 용어부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저는 아는 용어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졌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읽음과 동시에 용어 공부를 즉시 시작하지도 않았어요. 

    경제금융용어 700선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제시되었던 용어들부터 하나씩 알아나가는 공부를 조금씩 했었지만, 그렇게 꾸준히 이어가지는 않았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건너뛰는 날도 있었어요.

     

    그렇게 띄엄띄엄 공부를 해 오던 중, 온라인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어요. 따로따로 내가 찾아서 정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깔끔하게 이 책 한 권에 모두 정리되어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어요.

    경제금융용어 700선 머리말

    머리말 내용을 살짝만 같이 보실게요.

     

    한국은행은 국민들이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에 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경제교육, 온라인 경제교육,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 등 대국민 경제교육을 다양하게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2018년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발간하였는데 그간 동 책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추가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찾아보기

    머리말에서 한 장을 넘기면 찾아보기가 나옵니다. 일종의 색인(index)입니다. 용어들이 ㄱ부터 ㅎ까지 잘 정리되어서 나열되어 있습니다. ABC 순으로 정리된 용어도 마지막에 나옵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1쪽

    순서에 따라 ㄱ으로 시작되는 용어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105쪽

    경제금융용어 700선 105쪽을 살짝 같이 보실까요.

     

    마스트리히트조약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EC(유럽공동체)가 시장 통합을 넘어 정치, 경제적 통합체로 결합하는 토대가 된 조약이다.라고 하면서 조약에 대한 설명을 시작합니다.

     

    용어해설을 할 때 개념을 먼저 알려주고, 도입 배경, 의미, 적용사례 등을 담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또한 e-book으로도 제작해서 편의성과 가독성에도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

    경제금융용어 700선 끝부분

    이 책의 끝부분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책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 있어요.

     

    발행인 이주열

    편집인 박철원

    발행처 한국은행,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67(태평로 2가)

     

    이 책의 자료는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나 책 구매 둘 중에서 편하신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권의 책

    경제금융용어 700선과 돈의 속성이라는 책 두 권을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두 책의 두께는 거의 비슷하지만,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이 더 큽니다. 책 크기를 참고하세요.

     

    경제공부는 즐거워서 한다기보다는 생존하기 위해서 한다고 말하는 것이 더욱 정직할 것 같습니다. 돈의 속성이라는 책도 읽은 지 꽤 되었지만, 지금 다시 꺼내서 읽어 보아도 새롭고 얻는 바가 생기는 책입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읽을 만한 가치도 있어 보입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생존을 위해서 그리고 부를 누리기 위해서 읽어보실 것을 살짝 추천드립니다.

     

    동시에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에서 낯선 용어가 없으신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700선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면 같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금융문맹이라는 무서운 상태에서 일단 벗어나서, 궁극적으로는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 부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Copyright 2020. 앤미 All Rights Reserved.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