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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경 프리미엄 웰빙김밥 리뷰리뷰앤미/내돈내산 2020. 11. 16. 03:00
안녕하세요. 앤미입니다.
컵라면과 김밥을 같이 먹기 위해서 김밥을 사려고 했는데, 단골로 가던 김밥집이 재료 소진으로 그날 영업을 종료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을 찾아봐야 했습니다.
마침 이 집이 눈에 띄었어요. 구매해서 먹어 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물론 내돈 내먹입니다.
김밥 이름은 소풍경 김밥입니다. 한 팩에 3,500원입니다.
소풍경은 산과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로 음식 안에 아름다운 작은 풍경을 넣겠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김밥 재료가 아니라, 소풍경만의 레시피로 양상추, 양배추, 적채, 치커리를 사용하여 아삭한 식감과 건강을 극대화시켰습니다.
김밥의 경우, 많은 고객들이 배달 및 포장으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종이박스에 내용물을 넣고 배달, 포장을 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짐에 따라 맛 또한 달라지는 게 김밥입니다.
소풍경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없애고자, 포장 패키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김밥이 엉망이 될 일이 없으며 고객들이 포장을 개봉했을 때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먹음직스러운 모양의 김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김밥 종류와 가격을 알아볼게요.
소풍경 김밥 3,500
돈가스 김밥 4,000
참치 김밥 4,000
치킨 김밥 4,000
제육 김밥 4,500
갈비 김밥 4,500
새우튀김 김밥 4,500
연어 김밥 5,000
그 외 메뉴들에는 초밥과 기타 음료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소풍 갈 때 무심코 먹었던 김밥 재료들이 몸에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가공육 첨가물 아질산나트륨, 가열하면 발암물질로 변질될 가능성
-대장암 발생률 증가 추세, 서구화된 식습관 원인 지목 많아
-붉은 고기 주당 500G 미만 섭취 권장
-무조건 지양하는 것보다 적당량 섭취하는 게 중요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가 소시지와 햄, 베이컨 이런 가공육들을 1군 발암물질로 규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술, 담배, 석면과 같은 수준으로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발표 결과를 두고 당연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취지의 방송이 나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 채소 소믈리에이자 요리 연구사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오이와 당근을 함께 드시면 당근에 들어있는 효소가 오이에 들어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같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이제껏 알아 온 김밥은 바르지 못한 김밥이었습니다. 많은 프랜차이즈가 똑같은 방식의 김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풍경은 다르게 만들었습니다.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김밥 속이 야채로 꽉꽉 채워진 것 보이시죠. 이 김밥 속에는 적채, 치커리, 양배추, 양상추가 들어 있습니다.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인, 아삭아삭한 야채 베이스들입니다. 웰빙 김밥이란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김밥 속재료의 효능들을 차례대로 살펴보실게요.
1) 적채: 위궤양 예방, 항산화 효과, 간 기능 회복, 십이지장궤양 예방
2) 치커리: 소화 촉진, 당뇨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각종 성인병 예방
3) 양배추: 위 건강, 항암 효과, 변비 개선, 혈액 순환 개선
4) 양상추: 신경 안정, 빈혈 예방, 불면증 완화, 골다공증 예방
소풍경 김밥은 새롭게 오픈한 곳, 그리고 오픈 예정인 곳이 많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곳은 경남 서김해점, 창원 진해이동점, 창원 용원점, 부산 만덕점, 부산 남산점, 부산 해운대점이고,
오픈 예정인 곳은 전남 목포점, 부산 자갈치점, 부산 동아대점, 부산 온천장점, 부산 연산점, 강원 원주점, 서울 롯데월드점, 서울 강남점, 서울 건대점입니다.
소풍경 김밥은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었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가맹점주의 비용분담 지원이 확인된 가맹본부(착한 프랜차이즈)입니다. 모두가 힘든 지금, 점주님과 함께 성장하는 소풍경이되겠습니다. 라는 팝업 광고가 있었습니다.
포스팅에서 소풍경 김밥에 대한 내용과 사진의 출처는 소풍경 홈페이지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셔서 고객 입장으로서, 또는 창업, 가맹점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정보를 얻으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소풍경 김밥을 단지 처음으로 한 번 구매해서 먹어 보고 후기를 남기는 것뿐, 소풍경 김밥 관계자가 아닙니다.
소풍경 김밥을 한 개 먹었을 때, 차갑고 싱싱하고 상큼한 야채를 한가득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김밥을 먹은 건지, 야채를 먹은 건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밥보다도 야채의 비중이 커서 밥알을 씹는 느낌보다는 야채를 더욱 많이 씹어야 했습니다.
탁한 육류의 맛이 아니라, 상큼하고 깔끔한 야채의 맛이 입안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주었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했습니다.
김밥 외에 초밥 종류도 꽤나 인기가 있는 듯합니다. 다음에는 초밥종류도 다양하게 구매해서 먹어 볼 생각입니다.
별 기대하지 않고 먹었던 김밥인데, 의외로 제 입에 맞았습니다.
특히 칼로리에 대해서 부담감을 가지시는 분들이나 채소종류를 육류보다 더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살짝 추천하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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