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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리뷰앤미/생활정보 2020. 10. 9. 04:08
안녕하세요. 앤미입니다.
가을에는 선선해서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그렇지만, 가을에 특히나 조심해야할 감염병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입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꼭 기억해야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모르고 무심코 야외에서 활동하다가는 혹시 모를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꼭 숙지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가을철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가 지나가는 사람을 물어서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습니다.
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약20%),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쯔즈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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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쯔쯔가무시증에 감연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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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형성되는 부스럼 딱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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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1~3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속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한 중증열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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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드물지만 SFTS 중증환자의 혈액 및 체액으로 전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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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고열(38~40˚C),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결막충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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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4~15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야외활동 전
안전하게 온 갖춰 입기(긴 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숲에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기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물고 있는지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진드기 제거법
①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② 내원이 어려운 경우: 손으로 떼어내지 않기,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제거하기, 해당 부위 소독하기
※주의! 진드기를 억지로 제거 시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 2차 세균감염 발생 가능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등줄쥐, 집쥐 등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습니다.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으로 발생이 증가(매년 9~11월에 특히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 바이러스(한탄 바이러스, 서울 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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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감염된 설치류의 타액, 소변, 분변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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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3대 주요 증상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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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2~3주
설치류 매개 감염병 중의 하나인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 감염에 의한 인수 공통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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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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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구토, 황달, 설사, 발진 등 감기증상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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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2~14일(평균 10일)
설치류 매개 감염병 두 가지에 대한 예방수칙을 알려 드립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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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의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 등의 접촉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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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후 귀가 시 옷은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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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농부, 쥐 실험 종사자의 경우 예방접종 받기
렙토스피라증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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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여 있는 물에서 작업할 경우, 작업복(특히 장화)착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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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에 노출되었을 경우, 반드시 깨끗이 씻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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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추수)및 수해복구 등의 작업 후 발열 시 신속히 진료 받기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서 의료진은 발열환자 문진 시 텃밭 작업, 야외활동력 등을 확인하고, 환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꼭 기억해야할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정보들의 출처는 질병관리청입니다. 위에 제시된 것 이외의 궁금하신 사항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시면 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잘 기억하시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을철 야외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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