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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돌미역 일산백석역점 코다리조림 정식 양념 석쇠불고기 정식 솔직 후기
    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1. 24. 02:25

    일산 쪽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 그런데 식사시간이 끼여 있어서 중간에 점심을 먹어야했다. 마땅히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었다. 먹고 나서 속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보돌미역에서 먹기로 했다.

    보돌미역 일산백석역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78

    영업시간 10: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전화 031 - 901 - 3041

     

    주차는 해당 건물에 하면 주차권을 주신다. 

    매장은 3호선 백석역 7번 출구에서 일산병원 방향으로 오면 롯데아울렛 옆 두산위브센티움 1층에 있다.

    메뉴판

    메뉴는 미역국 종류와 정식 등 약간 다양한 것 같다. 

     

    가정식이나 백반으로 한 끼 식사를 하기 원한다면 보돌미역이 가장 적합한 장소일 것이다.

    셀프 코너

    반찬을 리필해서 직접 갖다 먹을 수 있게 마련된 셀프코너이다.

     

    이 날, 우연히 셀프코너 옆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살짝 놀란 것은 음식을 입안에 가득 넣고 씹으면서 와서 음식을 덜어가는 분들이 계셨다.

     

    입안의 음식물이 셀프 코너에 있는 음식쪽으로 튀어나올 듯 아슬아슬해 보여서 비위생적으로 보였다.

     

    그런 분들은 매우 이기적으로 보였고, 셀프 코너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에티켓이 부족해 보였다.

    화장실은 밖에 있다.

    보돌미역 일산 백석역점의 화장실은 매장 바깥쪽에 있다. 

    보돌미역 일산백석역점 내부

    내가 갔을 때에는 매장에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한 차례 드시고 나간 후 비교적 조용해진 매장을 찍은 것이다.

    보돌미역 일산백석역점

    피크시간대에 방문을 한 것인지 음식이 나오려면, 대략 30~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특별히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생각해 놓은 장소가 없어서 바쁘지만, 긴 시간 무작정 기다렸다.

     

    식사공간은 위와 같이 칸막이처럼 되어 있어서 나름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코다리조림 정식

    길고 긴 기다림, 정말로 30분 이상을 기다린 후, 주문한 음식을 받았다.

     

    코다리조림 정식 16,000원

     

    지난 번 방문 때 먹고 싶었는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라서 이번에 한 번 주문해 봤다.

    코다리조림

    맛이 괜찮다는 후기들을 많이 보고 와서 너무 기대를 한 것일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사실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맛이 없었다. 생선이 너무 물컹거리는 식감이었고 양념맛도 별로였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주문하지 않을 듯.

    양념 석쇠불고기

    양념 석쇠불고기 정식 15,000원

     

    불향이 가득한 석쇠로 구워내 양념 불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했다고 하는데.. 비록 불향까지는 느끼지 못했지만, 밥과 함께 먹으니 밥이 술술 넘어갔다.

     

    코다리조림보다 더 맛이 있었다.

    꼬마 미역국

    약간 흔들렸지만 꼬마미역국 사진이다. 첫 방문 때의 미역국 맛과, 이번에 두 번째 방문에서의 미역국 맛이 다르게 느껴진 건 기분탓일까.

     

    첫 방문때에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을 때여서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국물맛도 진하고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왔었다. 

     

    그런데 두 번째 방문에서의 미역국은 맛이 첫 방문때와 약간 달랐다. 첫 방문 때 맛있어서 재방문한 거였는데, 살짝 실망을 했다.

     

    다음부터는 복잡하고 대기가 길 때에는 무조건 오래 기다리지 말고 패스해야겠다.

    석쇠불고기 정식

    이건 첫 방문 때 찍은 사진이다. 석쇠불고기 정식으로만 두 개 시켰었다.

     

    이 때는 미역국이 맛이 있었던 반면, 석쇠불고기맛이 그저 그랬었다. 고기가 약간 밍밍했다고 해야될까.

     

    부드럽긴 한데, 불향은 없었고, 담백하다고 설명되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간이 너무너무 안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밖에 나오면 바쁜 일정 속에서 무난하게 한 끼 식사할 곳 찾기가 애매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한식으로 먹으면 그나마 후회도 덜되고 속도 나름 편안하고 좋은 것 같다.

     

    비록 입맛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그런 경험을 하긴 했지만, 가정식이나 백반으로 간편하게 식사하기에는 가장 적절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손님들이 많이 몰려 많이 바쁜 순간에도 매장 직원분들은 일관성있게 친절하셨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복잡할 때 말고, 조용할 때가서 입맛에 맞는 메뉴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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