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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추찜닭 포장 구로 지밸리몰점 내돈내산 솔직리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3. 1. 11. 00:01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숙박을 할 때 한 끼 식사를 위해 이용했던 곳이다. 호텔에서 너무나 가까워서 이용하려고 마음 먹었던 곳.
매장에서 먹지 않고 편하게 룸에서 먹고 싶어서 포장을 하기 위해서 선택했던 봉추찜닭 구로 지밸리몰점 외관이다.
봉추찜닭 구로 지밸리몰점 도로명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00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 0507 - 1414 - 3930
매장 내부도 비교적 깔끔했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몇 몇 테이블에서는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봉추찜닭은 안동지방에서 몇 십년 전부터 내려오는 요리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킨 퓨전 건강식이라고 한다.
매장에서 먹지 않을 거라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한 후 포장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메뉴판을 보니, 봉추찜닭 구로 지밸리몰점은 점심메뉴 시간에 주문을 하면 공기밥을 포함해서 주는 것 같았다.
점심메뉴를 제공하는 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인데, 그 시간대에는 찜닭메뉴에 플러스 공기밥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원래 공기밥을 추가하려면 1,000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데 점심메뉴를 제공하는 시간대에 방문을 한다면 공기밥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했다. 바뀔 수도 있는 방침이니 참고만.
추가 메뉴로는 바삭누릉지, 콜라, 사이다, 소주, 맥주 등이 있었다.
봉추찜닭 소 24,000 / 중 36,000 / 대 50,000 이런 가격 구성이다.
봉추찜닭의 원산지가 안내되어 있었다. 닭고기와 쌀은 국내산이었고, 김치는 중국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룸으로 포장해 온 봉추찜닭이다. 봉추찜닭은 지점마다 맛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닭고기는 담백했고, 각종 야채와 쫄깃한 당면의 맛까지 다른 지점에 가서 먹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획일화된 맛이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제공되는 것도 똑같다.
아는 맛이라서 모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었고 역시나 익숙하게 먹을 수 있어서 무난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무래도 포장을 해서 먹는 것보다는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매장에서 곧바로 나온 찜닭을 먹는 것이 더욱 나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