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건강 효과 고혈압과의 관계 배추 효능 김치 맛있게 보관하기 김치종류

우리나라의 김장문화가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예전에는 이웃들과 함께 모여서 김장을 하고, 또 그것들을 이웃과 나눠먹는 등의 소통이 활발했는데 그러한 공동체적 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형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김치는 삼국시대 사람들도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정도로 오랫동안 한국사람들에게 중요한 반찬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이렇게 예부터 사랑받아온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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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사랑받아 온 이유 중의 하나는 분명 건강적인 측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김치를 먹으면 장내 유해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고 유익한 미생물의 증식이 촉진된다. 즉, 대장 건강 증진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김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공복혈당과 총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등의 혈중 지질 개선 효과가 있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들, 당뇨 전 단계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김치와 숙성된 김치를 교차로 섭취하게 한 결과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체중 감소를 보였다고 한다. 즉 비만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치 속의 나트륨으로 인해 김치를 먹으면 고혈압에 걸린다는 오해가 있는데, 잘못된 정보라고 한다. 김치와 고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한다. 그러므로 김치를 먹으면서 고혈압이 걱정된다면 정작 김치섭취보다는 아무생각 없이 자주 먹는 인스턴트나 가공 식품 속의 나트륨을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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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몸에 좋은 김치를 담그는데 가장 필수템은 '배추'이다. 배추는 대한민국 4대 채소 중의 하나이다. 11월의 식재료 중의 베스트는 단연 배추이다. 배추를 잘 골라야 김장김치도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그럼 어떤 배추를 골라야 할까? 겉잎의 흰색과 녹색의 대비가 선명하고, 줄기의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싱싱한 배추이다. 배추가 너무 크면 고소한 맛이 덜하므로 약 2~3kg 정도되는 크기의 배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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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절이거나 끓여도 영양 손실이 적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며 푸른잎 부분에는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배추는 변비 개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이 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서 감기 예방,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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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배추김치가 있다. 요즈음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무김치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총각김치와 깍두기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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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수 돌산 갓김치가 유명하다. 고들빼기 김치는 깊은 맛이 나는 전라도의 김치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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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는 주로 봄이나 여름철에 입맛을 돋우는 김치이다. 오이로 만든 김치는 오이지, 오이 소박이 등이 있다. 이상 김치의 종류들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배추, 김장김치 등에 대한 정보, 내용 출처는 농업진흥청, 농사로. 

김장 김치는 일반 냉장고에서는 약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김치냉장고에서는 맛 변화없이 대략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김장을 했을 때 그 순간에만 맛이 좋고, 그 이후에 내가 원하는 김치 맛이 나지 않거나 맛이 변질된다면 김치를 먹을 생각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정성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서 담근 김치를 더욱 맛있게 보관하면서 꾸준히 섭취하려면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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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배추절임 절인 배추의 제철은 11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