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미래에셋 상장 매도

오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상장일이었다. 수능날이라서 우리 아이 등교시간이 많이 뒤로 밀리는 바람에 나는 늦잠을 잤다. 요즘 계속 잠이 부족했었는데, 오늘 학교를 조금 늦게 간다고 하니, 일찍 남편은 먼저 출근을 하고 나와 우리 아이는 아침 잠을 더 많이 잤다.

 

장 시작 시간도 뒤로 밀려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부랴부랴 늦잠에서 일어나 우리 아이 학교 보내고 오늘 상장하는 티쓰리를 매도하기 위해서 주간사 미래에셋에 접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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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스팅을 하는 시점 기준으로 티쓰리는 위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가 2,105원, 고가 2,570원이라고 나온다. 

 

 

확정공모가 1,700원이었고 나는 14주, 남편은 13주를 받아놓았었다.

공모가가 낮아서 수익이 나더라도 크게 체감을 하지는 못할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나 허무할 정도였다.

 

오전에 장 시작할 때 접속해서 대충 타이밍 보고 팔았긴 팔았는데, 위 흐름을 보니 참 말이 안 나온다. 이번달에는 공모주 덕을 톡톡히 좀 보려나 내심 기대를 하고 시작한 달인데, 11월 중반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돌아보니, 11월도 공모주로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인 듯하다.

 

나 약 7,600원 정도, 남편 대략 4,950원 정도의 수익이 났다. 치킨값이 금값이라서 남편과 내 수익 합쳐도 치킨값은 턱도 없네. 이상 티쓰리 매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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