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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 속 미국 주식이 상승했다. 이제는 계속 올라가기?리뷰앤미/부자로살기 2022. 8. 2. 02:28
며칠 전에 들어가 보니
내 계좌 속 미국주식이 상승해 있었다.
마이너스 파란 숫자;;
이것을 보며 절망하고
또 절망했던 시간들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그 동안의 암흑을 걷어내듯
오늘도 들어가 보니
상승한 그 수준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볼 수록 신기할 따름이다.
지하 깊고 깊은
끝을 알 수 없는 곳, 저 아래에 있어서
내 손도 닿지 않고
내가 어떻게 대처할 수도 없는 지경에 있었던
그런 미국 주식들이
이제는 내가 손을 뻗으면 닿을 듯
친근하게 가까이 와 있는 느낌이다.
그 동안 그 엄청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면서
거의 자포자기하고
어떻게 견뎌왔나 싶다.
물론 지금 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런지
어떻게 다시 돌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일단 마음이 가볍다.
이제는 무조건적인
미련할 정도의 장기보유..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상승한 것들
수익실현을 좀 했다.
언제 이렇게 플러스 또 보겠냐 싶고
불안한 마음에 상승폭 큰 것들 위주로
약간씩 매도해서 외화수익으로 챙겼다.
평소 즐겨보는
소수몽키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니
8월 1일자 영상에 공감가는 유익한 것들이 있어
몇 가지만 캡처해서 정리해 봤다.
선방한 빅테크가 끌어올린 증시.라는
제목으로 정리된
주요 성장주와 시장 ETF 현황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애플, 마소,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QQQ 그리고 SOXX
이런 것들의 수익률의 회복이 돋보인다.
실제로 내 계좌 속 애플, 마소
그리고 테슬라는
완벽하게 플러스로 올라섰다.
S&P 500은 +9.1%로
1939년 이후
최고의 7월을 기록했다고 한다.
애플 걱정은 연예인 걱정?
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
애플 걱정은 넣어두는 걸로ㅎㅎ
애플의 회복속도가
두드러진다.
내 계좌 수익률 상승을 책임지며
빛을 발하고 있다.
AR헤드셋, 전기차 등
애플의 신 사업이 줄줄이 대기중이며
애플은 메타버스 관련 특허를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애플의 주주로서 믿음직스럽다.
이것도 제목이 너무 재미있다.
모범생 마소 걱정은 하지 마소ㅎㅎ
내 계좌 속 마소도
플러스로 올라왔다.
아직도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인 상태는
변함이 없지만,
수익율이 엄청 많이 올라와 주었다.
앞으로의 일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것만으로도 나는
일단은 왠지 안심이 된다.
물론 미래는 모른다. 그렇지만,
지금의 기쁨도 잠시 만끽하고 싶을 뿐이다.
(아직 하락기를 다 끝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이런 대폭락?에 가까운
하락을 경험하고 난 후,
내 자산을 주식에만 올인하지는 말고
부동산이나 기타 다른 것들과
비율을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