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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 사계절 온수풀 제주 롯데호텔 수영장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0. 8. 26. 20:50
제주 롯데호텔을 대표하는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온입니다. 제주도 온수풀 호텔을 찾으신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사계절 온수풀에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제주 신라호텔에 어덜트 풀(성인들만 입장 가능)과 같이 성인들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제주 롯데호텔은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해온(HE:ON) OUTDOOR POOL
사계절 온수풀 해온은 호텔 투숙객 전용 시설입니다. 체크 아웃하는 당일 날에도 이용이 가능(오후 4시까지만)합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날까지도 이용하고 싶어 하는데 이렇게 4시까지 수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해온 위치, 이용 가능 시간
제주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 가 보면 수영장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쾌적하고 서늘한 봄, 가을이나, 무더운 여름은 물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수영을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Garden 1층에 있습니다. 이용 가능 시간은 09:00에서 23:00까지입니다. 제법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20년 해온 정기 점검
야외 온수풀은 정기 점검 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수질 관리와 안전 등을 점검하는 기간에는 입장에 제한이 있습니다. 2020년 해온 정기 점검일자는 9월 1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화요일까지, 그리고, 11월 2일 월요일부터 11월 3일 화요일까지라고 공식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해온 이용을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 변수에 따른 해온 이용 중단 안내
오늘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제주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태풍 바비의 영향에 따른 해온 운영 임시 중단이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기간은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11:30분부터 태풍 종료까지라고 합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변수가 생기면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 호텔에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하시면 정확합니다.
▷해온 이용 유의 사항
래쉬가드나 수영복을 입고 이용합니다.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탠오일 등을 바르신 상태로는 입장 불가입니다. 외부 음식 반입은 안 되고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제한된 공간이다 보니, 대형 튜브나 아쿠아 슈즈는 금지입니다.
해온 스위밍 쿠션(제주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튜브)은 수영장에서 이용하면 재미가 있죠. 패키지 상품에서 제공받는 경우도 본 듯한데요, 판매가는 15,000 원이라고 합니다.
키 130cm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4~6세 어린들을 위한 구명조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하고 보호자 동반해서 입장합니다. 만약 수영용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아트 제주(본관동 8층)에서 성인 수영복과 수경(성인, 아동)을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해온 시설들 키즈 워터 슬라이드, 패밀리 풀
키즈풀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즈 워터 슬라이드(신장 120cm 이하 어린이만 이용 가능)는 인기가 좋습니다. 슬라이드는 운영 시간(10:00~11:30, 13:00~14:30, 16:00~17:30)이 정해져 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신 후 이용하세요.
카페 해온(풀 사이드 카페)에서 음료나 스낵을 구매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자쿠지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노천 스파 스타일로 수온이 적당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패밀리 풀은 야외 온수풀로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하고 360도 워터 슬라이드(매일 운영)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외울 수는 없기에, 롯데호텔 공식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 보고 참고하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밤수영 때 방수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성수기에 간 것이 아니라서 사람에 치이지 않고, 비교적 조용하게 해온을 이용했습니다. 밤에도 수영하러 갔습니다. 작년에는 밤에 해온 콘서트(he:on concert)도 열렸었는데, 요즘은 시기적으로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주 롯데호텔에서는 다른 부대시설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수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기에 좋은 환경이고 가족적으로도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은 해온입니다. 이상 작년 봄 내돈 내고 숙박하면서 해온을 이용한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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