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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방법이란 것이 정말 있을까?리뷰앤미/영어앤미 2022. 3. 17. 20:35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는 늘 공부해야하는 영역!!
영어를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
나름 꿀팁이라 생각되는 것을 매우 주관적으로 기록하였음.
개인에 따라 적용효과는 다를 수 있음.영어를 잘하는 방법, 영어를 잘하는 법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꽤 있다.
이민가서 오랫동안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신 친척분을 보니, 물론 어느 정도 듣기는 되고, 생활에 큰 불편은 없이 살다가 오신 듯하다. 그렇다고 거주한 시간에 비추어 봤을 때,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건 아니라고 하신다. 영어권에 이민가서 오래살았다고 무조건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 분을 보면서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위 교재는 내가 직접 구매한 교재인데, 영어 기초 문법에 대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있다.
처음에는 자랑하듯 과도하게 어려운 책을 보거나, 이책 저책 새로운 책을 탐험하듯 사 모으고 그 책들이 쌓여갈 수록 뿌듯함과 함께 내 영어 실력도 비례해서 향상된다는 착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여러권의 책을 보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한 교재를 보더라도 제대로 보는 것이 어떨까.
한 교재를 무한반복하는 것. 이것 또한 정말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하고 싶다.
한 교재를 선정해서,
그 책으로 문법을 공부하면 기초 영문법을 마스터하게 되는 것이고,
그 책의 예문을 소리내서 크게 읽으면 스피킹 실력이 향상될 것이고,
영어문장이나 글귀를 소리내서 읽는 과정에서
그 소리를 듣는 학습자의 영어 듣기 능력이 좋아질 것이며,
그 책에 들어 있는 독해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면 영어 읽기가 능숙해질 것이며,그 책의 문법 지문이나 글귀들을 보고 적거나 암기해서 써 본다면 학습자의 쓰기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소위 말하는 영어의 대표적인 네 가지 영역들을 튼튼히 다지는 실력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책에 수록된 단어(물론 전용단어책 만큼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단어실력 또한 벽돌을 쌓듯 쌓아올릴 수 있다.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서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교재값 이상의 가성비를 낼 수 있다.
나는 아는 문법이든 모르는 문법이든 반복해서 보는 편이다.
놀라운 것은 볼 때마다 새롭게 접근할 수 있고, 영어를 보는 눈의 깊이가 달라지며 그만큼 내 영어 지식도 더욱 또렷해짐을 느낀다.
책 한 권을 선택해서 위에 제시된 방법대로 꾸준히 실천해보자.
물론 학습자의 연령, 영어의 수준 그리고 성향에 따라서 효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임을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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