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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주차장 입장료 관람시간 가을단풍 절정? 주말 경주 당일치기 1편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1. 10. 31. 17:35
경주 불국사에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경주로 출발.
불국사를 가기 위해서는 남경주를 통과한다. 기름값, 하이패스비, 집떠나면 지출 시작이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우리가 도착했을 때 정문주차장은 만차였다. 그래서 출차되면 한 대씩 들여보내주었다.
공영주차장도 있었지만, 불국사매표소와의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래서 이용하기 편리한 정문주차장을 선택했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이든 정문주차장이든 같다.
승용차(1,000cc미만) 1,000원
중형차(1,000cc이상) 1,000원
대형차(버스) 2,000원
참고로 주차장 안에는 식혜나 어묵, 그리고 달고나 등 간식거리 등을 파는 곳도 있다.
입구 오른쪽에는 세계유산 불국사라고 새겨져 있다.
불국사 관람(입장)시간은 주중 오전9시~오후 5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전8시~오후 5시 30분
*매표마감 5시 30분, 퇴장시간 6시 30분
*연중무휴
*반려동물 입장 불가
불국사 입구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다.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다.
불국사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초등학생 3,000원
단체(20인 이상) 중.고등학생 3,500원 초등학생 2,500원 7세 이하 어린이 2,000원이다.
우리 가족의 경우, 성인2, 초등학생 1명 이렇게 하니까, 15,000원!
아이가 어릴 때에는 굳이 데려오지 않았었다. 입장료가 있어서 이기도 하고,ㅎㅎ
초등학교 고학년정도 되면 학습적으로 그나마 얻어가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 아이는 처음 불국사에 온 날이었다.
대웅전 안팎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종교적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 아니라서 굳이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가을을 만끽하고 단풍을 즐기고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해보려는 마음이었는데, 불국사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와서 생각하니, 힐링은 커녕, 사람구경만 실컷하고 온 듯하다.
석가탑. 국보 제21호
통일신라시대에 어떻게 이런 돌탑을 만들었을까.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을런지.
다보탑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돌탑이라고 함.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석탑, 국보 제20호
어떻게 통일신라때 이런 예술성 높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정말 독창적이다.
탑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한 번 찍기도 어려웠다. 거의 순간포착 수준으로 찍어야 함.
범영루와 자하문 사이?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불국사 팜플렛을 받아서 지도를 보면서 다니거나,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한다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듯하다.
2021년 10월 말 경주 불국사. 단풍이 절정까지는 아닌 듯하다. 다음주까지도 볼만할 듯.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일주문을 지나면 곧바로 보이는 이 곳. 팜플렛에는 반야연지라고 나온다. 이름도 낯설다.
이 곳 주변에는 앉을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기에도 좋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고, 단풍 구경시기와 겹치고 여러가지 이유로 복잡해서 고요하게 앉아서 힐링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긴했다.
2021년 가을 경주 불국사에서는 주말,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하고 온 것으로 마무리.
가을은 눈깜짝할 사이에 휙 스쳐가서 보내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 계절이다. 멋진 계절 가을을 좋은 사람과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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