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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미식 장인 이정재 라면 얼큰한 맛 [내돈내산] 솔직 리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1. 10. 24. 15:37
The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내돈내산 리뷰.
참고로, 미식이라는 말을 The 미식 공식홈페이지에 가서 찾아보니,
- 미식 (美食) 좋은 음식. 또는 그런 음식을 먹음.
-표준국어대사전
이렇게 설명되어 나와 있었다.
일명 이정재 라면, The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하림
배우 이정재, 라면광고에서 보는데 왜 오징어게임이 저절로 떠오르는지.ㅎㅎ
왠만한 면은 거의 다 좋아하는 나. 게다가 얼큰한 맛이라니, 그 맛이 궁금해졌다.
이런 라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꼭 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The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하림,
담백한 맛도 있는데, 난 당연히 얼큰한 맛으로 구매했다.
근처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조금 거리가 있는 CU편의점에 갔더니 있었다. 값 2,200원
무슨 라면이길래 이렇게나 비쌀까. 싶었다.
면발은 닭육수를 넣어 반죽하여 풍미를 살렸다고 한다.
면발을 본 첫 느낌은 반질반질 윤기가 살짝 나는 듯했다. 굵지는 않고 약간 가는 편에 속한다.
색깔도 살짝 특이한게 일반적인 면보다 더욱 노르스름하다고 해야되나.
건표고버섯, 건청경채, 건당근, 건파, 건고추, 건마늘 야채 하나하나 잘 골라 담은 건더기
건더기를 개봉한 첫 느낌은 신라면 건더기인가. 라고 생각.
위 사진은 20시간 동안 진짜 재료로 끓인 얼큰한 '국물' 이라고 한다.
가루로 된 스프가 아니라, 흡사 고추장과도 비슷한 비주얼의 '국물'이 맛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냄비에 물 500ml 를 담아 끓인 후, 끓는 물에 면과 국물, 건더기를 한 번에 같이 넣고 센 불로 4분 30초간 더 끓이라고 한다.
한꺼번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쉽고 간편하다.
조리방법은 제시된 것을 거의 그대로 지키는 편이다.
단, 물을 500ml 를 넣으라고 했는데, 나는 600ml 를 넣고 끓였다.
The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이 완성되었다. 20시간 고아낸 장인의 육수라고 한다.
면을 바람에 말렸다고 하는데, 난 왜 자꾸 아주 오래 전 사 먹어본 신라면 건면이 오버랩되는지.
사골, 소고기, 닭고기, 버섯을 황금비율로 고아낸 후, 양파와 대파로 시원함을,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얼큰함을 잡은 국물이라고 한다.
일반 스프로 만들어진 라면국물보다는 더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 국물을 삼킬 때 더 개운한 맛.
궁금함에 이끌려 사 먹어본 더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 맛.
독특하다. 탁월하다.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기존의 신라면 건면이 살짝 떠오르는 느낌.
맵기의 강도는 거의 맵지 않다.내 기준으로.-입맛은 제 각기 다르다. 후기는 그저 참고만.-
재구매 여부는 금액적인 부담으로 선뜻 손이 갈 것 같지는 않은데, 프리미엄의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니까, 자주는 아니더라도 아주 가끔은 사 먹게 될 듯도 하다.
쌀쌀한 날, 깔끔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이 생각날 때, 해장이 필요할 때, 얼큰한 라면을 즐겨드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은 먹어봐도 좋을 맛.같다.-내돈내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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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 (美食) 좋은 음식. 또는 그런 음식을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