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교실영어 표현사전 영어수업은 100% 영어로(내돈내산)
    리뷰앤미/내돈내산 2021. 9. 21. 14:10

     

     

     

     

    교실영어 표현사전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초등영어회화라는 수업 시간이 있다. 

     

    영어회화는 초등 담임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어 전담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신다.

     

    아이는 그 수업을 살짝 지루해 한다. 수업 이름은 영어회화인데 선생님께서 중학교 가면 이런 문법을 배울거에요.라면서 문법 설명에 치중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가 문법수업이라고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집에 와서 말한다. 심지어 어떤 아이는 줌으로 수업할 때 영어회화시간에는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시간으로 정해놓았다고 한다. 

     

    지금은 전면등교를 하고 있지만, 줌으로 영어회화수업을 할 때, 거실에서 줌수업을 하니까 나도 왔다갔다하면서 영어회화수업을 자연스럽게 듣게 된다. 솔직히 수업의 질이 높다고 여겨지지는 않았다.

     

    100% 영어로 수업하시면 좋겠다. 그게 아이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게 된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 선생님 나름대로는 그 수업을 최선으로 준비하신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바램은 단 한 가지다. 초등학교 영어회화 수업은 그냥 원어민 한 분 만 들어가셔서 죽이되든 밥이 되든 그 시간을 100% 영어 몰입 수업을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그게 진정한 영어회화 수업이 아닐까.

     

     

     

     

     

     

     

     

    내돈내산 

     

     

     

    꽤 오래 전 내가 영어 교생실습할 때, 중등 영어 수업을 할 때, 그리고 학원과 학교수업을 통틀어서 영어수업은 100% 영어로 해야한다는 그런 분위기가 한창 강조되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걸 달달 외우면 원어민처럼 영어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내 필요에 의해서 예전에 구매한 책이다.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많이 낡은 편이다.

     

    내가 구매한 이후 한 번 개정되었는지 요즘은 표지가 약간 다른 책이 판매되고 있는 듯.

     

     

     

     

    교실영어 표현사전

     

     

     

     

    유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영어 교사들의 바이블.

     

    이제 영어수업은 100% 영어로!

    현직 영어교사들이 뽑은 교실밀착형 영어표현 7,000개

     

    자신만만 영어수업 보물창고 교실영어 표현사전, 지은이 김단해, 펴낸곳 (주)이퍼블릭

     

     

     

     

    교실영어 표현사전 책 뒷면

     

     

     

    책 뒷면에 보니 정가는 17,800원이다. 그 때도 책값은 저렴한 편이 아니었구나.

     

    본문 전체 녹음 mp3 CD 포함된 가격이라고 적혀 있다.

     

     

     

     

    본문 전체 녹음이 담긴 MP3 CD

     

     

     

     

    본문 전체 녹음 MP3 CD, 7시간이라고 한다. 들으면서 무미건조?하다고 느꼈었던 것 같다. 반복적으로 따라하다 보면 자동화되는 그런 시스템?

     

    책 속의 영어표현이 모두 녹음되어 있다. 재미는 일단 기대하면 안 된다.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데 적극 활용하라고 적혀 있다. 철저히 학습용 CD.

     

     

     

     

     

     

     

     

    이 책은 실용도 높고, 영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다루며, 쉽고 간결한 표현들을 엄선했다고 한다.

     

    영어 교사가 처음부터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과욕이다. 첫 달에는 20~30%, 다음 달에는 50%, 이렇게 조금씩 영어 사용량을 늘려가는 것이 교사를 위해서도 학생을 위해서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생활 속에서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듣기, 말하기 중심의 음성언어를 익히도록 하는 최상의 방법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aching English in Enlgish: TEE)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Copyright 2021. 라라la  All Rights Reserved.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