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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생생야끼우동(데리야끼맛) 볶음우동 솔직 리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1. 4. 23. 21:57
안녕하세요^^앤미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사 먹었었는데, 거의 먹지 않고 지내다가 아주 오랫만에 볶음우동을 먹었어요. 먹은 김에 리뷰도 남기려구요. 내돈내산입니다.
농심 생생 야끼우동 데리야끼맛 251g 1,780 원
2007년 11월에 출시되었다고 해요. 꽤 오래되었네요.
주의사항으로는 냉장 또는 냉동고에 보관하지 말라고 해요. 실온보관하면 됩니다.
총 내용량 251g 이고, 475kcal 에요. 영양성분도 참고하시구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에요. 국물없이 볶음형이라고 해도 이런 종류는 나트륨은 피해갈 수 없는 성분인 거겠죠.
내용물은 생생야끼우동면과 후레이크 그리고 페이스트에요.
조리시 젓가락 등으로 무리하게 면을 풀지 말라고 하네요. 아마도 면이 끊어질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면과 후레이크를 끓이는 모습입니다. 제가 조금 무리하게 면을 풀려고 했더니 나중에 먹을 때 보니까 잘게 끊어진 면이 많더라구요.
조리법이랄 것도 없는 간단 레시피는 다음과 같아요.
냄비에 물(약2컵)을 끓인 후,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1분간 더 끓입니다.
면과 야채건더기를 체에 받쳐 물을 따라낸 후, 다시 냄비에 담아요.
페이스트스프를 넣고, 면과 함께 1분간 볶으면 완성됩니다.
광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소스맛이 일본식 볶음우동맛과 크게 유사하지는 않아요. 소스맛에 대한 큰 기대없이 가성비 좋게 간단하게 한 끼 먹는다 생각하면 먹을만 해요.
야채는 면 위로 살짝 올려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야채류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겠네요. 거의 면으로 구성되었어요.
양은 혼자 먹기에 적당해요. 1인분치고는 넉넉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많이 드시는 분은 부족하다고 여길 수도 있겠어요.
면은 위의 사진처럼 생겼어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생면이라고 하네요. 부드럽고 탱탱하고 식감좋은 면이에요.
농심 홈페이지 제품소개에서 보니까, 농심에서 나오는 생면은 익힌 면을 안전한 유기산으로 살균한 면이라고 해요. 수분이 많아서 조리시간이 짧고 생면에 가까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컵라면이나 일반 라면을 먹다가 오랫만에 이렇게 굵은 우동면을 먹으니까 새로웠어요.
소스맛은 살짝 달콤한 듯하면서도 고소해요. 약간 시큼한? 맛도 나고요, 간장맛이 나는 것도 같구요.
매운 맛은 하나도 없어요. 참고로 매운맛은 '화끈한 맛'이라고 따로 나와있어요. 더욱 강력한 맛으로 드시려면 화끈한 맛으로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야채를 풍부하게 즐기려면 다른 것 이것저것 넣을 수도 있지만, 오리지널맛으로 먹고 싶어서 일부러 아무것도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너무 맛있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오랫동안 안 먹으면 다시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ㅎㅎ
이런 종류들은 집에 많이 사다놓으면 절제하지 못하기 때문에ㅎㅎ 아주 조금씩 미니멀하게? 구매해서 먹는 편이에요. 다행히 낱개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딱 한 봉지만 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ㅎ 시간이 더 많이 지나서 생각나면 그 때 다시 사 먹으려고 해요. 이상 주관적인 리뷰 마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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