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통령 횟집에서 모둠회 포장(ft.우럭 광어)

 

안녕하세요^^앤미입니다.

 

회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어요. 먹은지 한 달도 훨씬 지난 것 같은데 지금 포스팅을 하네요. 내돈내산입니다.

 

내돈내산

 

 

포장해 온 내용물들을 모두 꺼냈어요. 회접시는 투명한 비닐로 덮어 씌워져 있죠. 그 위에 생선이름을 적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어요.ㅎ 다른데서도 회를 포장해서 먹어봤지만 이런 건 처음이었네요.ㅎ

 

어떤 생선인지도 모르고 그냥 먹는데 이렇게 적혀 있으니까 저절로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ㅎ

 

출처 네이버 업체 제공 사진

 

회를 포장하러 가서 찍어 온 사진이 없어서 네이버에 업체 제공 사진을 가져왔어요. 가게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회통령이라는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가게 내부 규모는 아담했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요.

 

회통령 횟집

051 583 1131

부산 금정구 금강로 434 창아빌딩

매일 15:00 - 23:00 

주차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회통령 횟집은 저렴하고 푸짐한 횟집으로, 싱싱한 활어회를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다고 하네요. 매장 정보 참고하세요.

 

출처 네이버 업체 제공 사진

 

 

메뉴판도 찍어온 것이 없어서 찾아보니 네이버 업체 제공 사진으로 보이는 메뉴판이에요. 제가 포장해 온 회는 모둠회(2인) 30,000 이었어요.

 

포장할인으로 인한 금액 할인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그래서 위의 메뉴판 보고 말씀드린거에요.

 

회는 모둠회와 고급회로 나뉘어져 있네요. 산 오징어도 판매되고 있구요.

 

오른쪽 위에 원산지 표시판을 살펴보다가 '주방장-부산' 이라는 글귀가 재밌었어요.ㅎㅎ

 

지금 포스팅 하면서 메뉴판을 보니까, 다음에는 회덮밥이나 통우럭 매운탕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ㅎ

 

출처 네이버 업체 제공 사진

 

회통령 횟집을 네이버에 검색하다보니까 업체제공 사진으로 보이는 기본 셋팅상이 나와 있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회를 먹을 수 있는데 포장을 해와서 먹으니까 그러지 못하니 많이 아쉬웠어요.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제가 먹은 모둠회에 있던 우럭이에요. 우럭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아래 사진도 우럭입니다. 

 

 

출처 루어낚시 첫걸음 바다편

 

우럭은 흰살어류로서 매운탕으로 끓였을 때에도 다른 어종보다 맛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횟감으로도 즐겨 이용되고 있구요.

 

고소한 맛을 지닌 우럭은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이용했는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서 임금님도 드셨다고 해요.

 

비타민A와 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요.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모둠회에 들어 있던 또 다른 생선은 광어인데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광어는 이렇게 생겼네요. 원래 표준이름은 '넙치'라고 합니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생선이에요. 주로 구이, 회 그리고 탕으로 먹으면 맛있어요.

 

이 날 모둠회 중에서 광어도 맛있게 먹었어요. 광어가 예전에는 아주 고급스러운 어종이었지만, 요사이에는 양식이 잘 되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광어는 살이 보드랍고 지방 함량은 낮은데 고단백일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된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할 때도 드시기에 무리가 없다고 해요.

 

회통령 횟집에서 모둠회를 포장해 와서 먹다가 갑자기 생선공부?를 하게 되었네요.ㅎㅎ 생김새는 어떨까 궁금해서 찾아 보았어요. 즐겨먹던 횟감에 대해서 살짝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요.

 

회는 포장보다는 횟집에 직접 가서 먹어야 더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이상 주관적인 리뷰를 마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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