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 디럭스 오션테라스 호캉스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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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파라다이스 호텔에 다녀온 영상을 첨부합니다. 위 영상으로 해운대 바다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최근에 여름휴가를 가시고, 여행도 많이 떠나시는 듯 합니다. 작년 여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박 2일 호캉스를 했습니다. 올해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선뜻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홈페이지 이벤트 

오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안심 클린 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최적화된 JW중외제약의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등 구역별 전문 소독제로 호텔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라는 팝업공지를 보았습니다. 호텔에 숙박하려는 숙박객들이 이런 문구를 보면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예약에 한하여 즉시 사용이 가능한 쿠폰(여름휴가 지원금 15,000원)이 제공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작년에 홈페이지에서 패키지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시즌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 예약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텔 소개 5성급 건물(본관 신관 나뉨)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5성급 호텔입니다. 호텔 건물은 본관과 신관으로 구분됩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더 새 건물에서 묵고 싶어서 신관을 선택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조식 포함이었고, 오션스파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등의 이용이 가능한 패키지였습니다.

 

오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금액을 보니 30만원대에 오션테라스 룸을 예약할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패키지 구성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작년에는 이 금액보다는 더 비쌌던 것 같습니다. 

▷트윈 베드

베드 타입은 트윈 베드로 했습니다. 트윈 베드의 침대는 정석대로 한 명 씩 자면 딱 맞겠다 싶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왼쪽에 소파베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도 올려져 있습니다. 그냥 두면 소파이지만, 설명서 대로 펼치면, 베드가 됩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소파베드 메이킹에 관해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룸 사이즈, 욕실

룸 크기는 매우 널찍한 편은 아니었지만, 세 식구가 1박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괜찮았지만, 룸 크기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생각하는 넓다, 좁다의 기준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욕실입니다. 룸에서 늘 욕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보이게 할 수도 있고, 가릴 수도 있습니다.

 

▷슬리퍼 단단하고 좋음

옷장 속에는 옷걸이, 가운,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슬리퍼가 신기에 편했습니다. 물이 쉽게 스며들거나 약한 슬리퍼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여기 슬리퍼는 나름 단단하고 괜찮았습니다.

 

▷어메니티 록시땅

옷장을 지나면 문 옆에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욕실 사용과 겹치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욕조 하나, 세면대 하나입니다.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습니다. 향이 좋았고 사용해 보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텔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에서 호텔 직원들의 친절함은 어쩌면 필수적인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신관 디럭스 오션테라스 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운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션뷰를 선택하시면 막힘없는 뷰가 가능합니다.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해운대 오션뷰를 마음껏 즐기기 위함이었습니다. 정면 뷰도 가능하고,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금 생각해도 후회가 없을 정도로, 오션테라스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목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오션테라스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호텔 주변 다양한 편의 시설 구비

특정 음식을 특정 식당에서 드실 계획을 미리 잡고 오신 분들은 차를 타고 목적지(식당)까지 멀리 나가실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음식점들이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전통시장 골목 안에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고, 분식 중식 기타 양식 등 원하는 메뉴를 입맛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 편의시설들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식 포함 패키지 

우리는 조식 포함 패키지였습니다. 조식은 본관 1층 온더플레이트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조식을 드신 분들의 평이 다양한데요,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션스파 씨메르와 오션풀 

우리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오션스파 씨메르와 오션풀은 이용은 했지만, 사진이 없습니다. 풀장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그 안에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가시면 설명과 함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파와 풀은 두 장소 모두 붐비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시설들이었습니다. 해운대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습니다. 스파와 풀을 이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그나마 덜 붐비는 시간대에 쾌적하게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1박을 하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해운대 바다의 모습들이었습니다. 전부를 보여드릴 수는 없고 간략하게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낮시간(초여름) 해운대 모습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있고 활기찹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기간에만 이런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다 색깔이 예술이고, 날씨도 완벽했습니다.

▷해운대 밤풍경

오른쪽으로는 도심의 건물들도 보입니다. 모래사장에서 하던 공연도 끝이 나고 바닷가에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룸으로 파도소리만 생생하게 들려왔습니다. 테라스로 나가서 듣기도 했습니다.

▷해운대 새벽뷰

이 뷰를 보기 위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날이 흐려보이지만 새벽녘에만 살짝 그랬고, 나중엔 맑아졌습니다. 새벽에 혼자 일찍 일어나서 테라스로 나가서 뷰를 감상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조깅을 하거나 운동하시는 부지런한 분들도 보였습니다. 사람도 없는 새벽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해운대 해변을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해졌고 나도 덩달아 뛰고 싶어졌습니다. 

 

새벽 풍경들을 촬영하고 있는데 새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새가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상쾌한 아침을 알리는 듯했습니다. 굳이 테라스로 나가지 않아도 침대에서도 해운대 바다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파도소리도 침대에서 생생하게 들립니다. 

 

호텔 이름 그대로 파라다이스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했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이였습니다. 내 돈 내고 1박 2일 숙박 후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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