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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그대로 파인애플 펑리수 자주JAJU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0. 8. 12. 14:30
온라인몰에서 직접 주문한 과자(실제로는 빵류라고 적혀있습니다.)를 간단히 리뷰하겠습니다.
▷자주JAJU 과자, 원산지 대만
과자 코너를 보니까 이 파인애플 그림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자주JAJU에서 나오는 과자들이 상자가 거의 다 예쁘게 나오는 듯합니다. 이렇게 시선을 끄는 제품은 아무 생각 않고 일단은 구입을 해 보는 편입니다. 원산지가 대만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예전에 대만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선물로 저에게 펑리수를 사다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맛을 잊지 못하기도 했고, 그 맛과 비슷한지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대만 그대로 파인애플 펑리수 빵류
과자 겉 상자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적어놓은 것을 대충이라도 저는 읽어보는 편입니다. 직접 가면 거기서 간단히 훑어보기로 읽어 보는데, 온라인 장보기이다 보니까 일단 배송 온 것을 먹기 전에, 깨알같이 적혀있지만 최대한 읽어봅니다. 제품명은 대만 그대로 파인애플 펑리수입니다. 식품의 유형을 보면 빵류라고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과자코너에서 고른 것 같은데, 빵류로 분류되어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보관방법은 개봉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4개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사항에 보면 제품 안에 있는 방습제는 드시지 마십시오,라고 쓰여 있습니다. 실제로 낱개로 되어 있는 봉지 4개와 함께 Do not eat 라고 적힌 방습제가 눈에 띕니다. 당연히 빼고 먹었습니다.
▷용량 적음
요즘 과자들은 용량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게 됩니다. 역시나 이 과자도 상자에서 꺼내니까 딱 4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양이 적다 입니다. 어차피 많이 들어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4개가 들어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겉에 과자 상자도 그렇고 노란 개별 봉지도 그렇고 포장 디자인과 스타일이 마음에 듭니다. 먹는 것은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것도 중요한 고려가 되는 요소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봉지에서 꺼내서 작은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시 보니,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펑리수 맛평가
과자 속은 이런 모습입니다. 과자 상자 겉에는 달콤새콤 파인애플 필링이 쫀득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다지 달콤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심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새콤한 맛은 거의 못 느꼈고요, 파인애플 필링이 약간은 쫀득했었던 것도 같습니다.
▷가격 3,500원
지인이 대만 여행에서 돌아올 때 사다 주었던 그 펑리수의 맛과는 전혀 비슷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사서 먹자마자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제법 되어서 리뷰를 한 참 뒤에 올리는 거라서 느낌을 기억하면서 적고 있습니다. 그냥 보통맛이라고 해두겠습니다. 지금 금액을 검색 해보니까 3,500원이라고 나옵니다. 우리 딸이 맛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재구매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상 대만 그대로 파인애플 펑리수 구매 후 직접 먹고 기록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구매에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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