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육 소시지 햄 속에 혈관이? 이물질 불량식품 신고

 

안녕하세요^^ 리뷰 앤 미입니다.

 

식육가공품 원료 등이 이물질로 오해.혼동되는 대표적인 사례 세 가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돼지고기 햄 등의 혈관을 벌레 등으로 오해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위 사진은 혈액이 포함된 혈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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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햄의 원통형의 혈관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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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근육 사이의 혈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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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동그랑땡(완자전)에 포함된 혈관 모습입니다.

 

닭고기, 치킨텐더, 돼지고기 그리고 햄의 경우 가늘고 긴 형태의 물질이나 속이 빈 원통형 등을 기생충이나 벌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양념육, 소시지 그리고 햄 등에는 식육의 근육조직 이외에도 혈관, 힘줄, 신경, 피부 등의 기타 조직들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2. 검인 표시나 양념을 곰팡이나 벌레 등으로 오해

키위 씨앗, 후추가루 등이 들어간 양념을 곰팡이나 벌레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육의 혈반(피멍), 도축검사 합격도장을 이물질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검인(합격도장)은 식용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우는 적색, 육우는 녹색, 젖소.돼지는 청색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3. 소시지, 햄 등의 껍질

소시지 케이싱(sausage casing)은 가공한 고기 제품을 균일한 형태가 되게 하기 위해서 또는 보호할 목적으로 쓰는 포장 물질입니다. 

 

천연 케이싱과 인공 케이싱이 있습니다. 천연 케이싱은 소, 돼지, 양의 창자로 만듭니다. 수분과 훈연의 투과성이 크고 수축성이 있어 수분이 손실되면서 제품의 표면에 가깝게 들러 붙습니다. 천연 케이싱은 먹을 수 있고 몸안에서 소화됩니다.

 

인공케이싱은 셀룰로스, 먹을 수 있는 콜라겐, 먹을 수 없는 콜라겐과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케이싱 정보출처는 네이버식품과학사전입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시지는 음식의 특성상 식육을 잘게 분쇄.가공하여 만든 반죽을 케이싱(소시지 껍질)에 담는데 소재에 따라 식용(콜라겐, 돼지창자), 비식용(합성수지, 셀룰로오스)이 있습니다.

 

수제햄의 경우 햄망(그물망 케이싱)이 포함될 수 있는 등 먹을 수 없는 비식용 케이싱은 반드시 제거하고 섭취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축산물 이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축산물 이물 저감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 사진과 정보 출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安)식품안전정보'앱을 이용해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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