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안녕하세요^^ 리뷰 앤 미입니다.

 

학부모라면 아이들 학업이나 진학관련 정보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죠. 저 역시 학부모이기 때문에 교육의 큰 틀에 변화가 생겼을 때 또는 그것이 예고될 때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 교육관련 새로운 소식이 있었고 그것이 우리 아이에게도 앞으로 적용될 것들이기 때문에 그 내용들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2021년 2월 17일(수)에 발표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고교학점제는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학점제를 도입하고 일반계고에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기대되는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진로와 연계한 과목 다양화, 소인수 담임제 등 학급 운영 변화,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 강화,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학점제에서 학생은 학교가 짜 주는 획일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희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게 되고, 학급 기반의 담임제 운영도 소인수 학생 중심으로 변화됩니다.

 

앞으로는 일반계고에서도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과목,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대학이나 연구기관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과목도 이수할 수 있습니다.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학교공간혁신 사업, 교과교실제 등을 활용해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처 교육부

교실 중심의 획일적인 학교공간이 변화되어, 가변형 교실, 온라인 학습실, 토의.토론실, 홈베이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됩니다.

 

홈베이스는 학생들이 선택과목 이동 수업을 할 때 쉬는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교과서, 준비물 등을 교체할 수 있게 마련해 둔 공간입니다. 층마다 넓은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학습공간처럼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고1때부터 진로.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집중학기를 운영하고, 교사들의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도 확대합니다.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관리 등을 구현하는 교육기술 선도 고교 운영 성과를 토대로 미래 교육 모형을 마련합니다.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정보출처는 교육부입니다. 고교학점제에 관해서 전체적인 윤곽 위주로 간략하게만 언급드렸습니다.

 

고교학점제를 통한 학교의 변화나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들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교육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감과 구독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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