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안녕하세요^^ 리뷰 앤 미입니다.

 

내손안의분리배출이라는 앱에 대해서 간단히 같이 살펴본 적이 있었죠. 오늘은 그와 관련 되어서 2편 정도로 보시면 되겠어요.

 

내손안의분리배출 구글플레이앱

 

"애써 분리배출해도...배달 용기.빨대, 텀블러는 소각장으로. "라는 2021년 2월 4일자 중앙일보 보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환경부는 분리배출표시제 개선 추친 및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환경부

환경부에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인포그래픽[리플릿, 포스터]입니다.

 

일명 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는데요, 

 

재활용품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냥 쓰레기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것들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셔야겠지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씻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용기류

1) 치킨상자 속 기름종이-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고,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2) 미세척 컵밥, 컵라면 용기류등-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미세척된 컵라면 용기는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움

3)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은 마요네즈. 케첩통. 기름통- 제대로 씻고 말릴 경우에만 재활용 가능

 

2.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 품목

1) 과일망, 과일포장재- 재활용이 어려움

2) 깨진병, 판유리, 조명기구용 유리류- 재활용이 어려우므로 신문지에 싸서 버려야 함

3) 도자기류, 사기그릇- 재활용이 어려움: 불연성 쓰레기로 배출

4) 아이스팩- 재활용이 어려워 종량제 봉투로 배출, (전용수거함이 있는 경우 분리배출)

5) 보온보냉팩- 재활용이 어려움

6) 문구류-볼펜, 샤프, 칫솔등은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7) CD/DVD, 고무장갑, 슬리퍼-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8) 노끈- 노끈마다 재질이 다양해 구분이 어려우므로 재활용이 어려움

9) 기저귀, 화장지- 재활용이 어려움

 

3. 폐비닐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배출 하세요.

1) 음식물이 묻은 비닐- 헹구지 못할 경우 종량제 봉투로 배출

2) 스티커 등이 묻은 비닐-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로 배출

3) 재활용 불가품- 식탁보, 은박비닐, 이불커버 등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

 

 

얼핏보면 재활용품이라고 단정짓기 쉽지만, 단순 쓰레기에 불과하므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경우를 위의 많은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분리배출을 한다고 해도, 정확히 알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되어버리는 듯합니다.

 

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를 잘 봐 두시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환경부

대형, 소형 폐가전제품은 무상수거입니다. 대상품목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대형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복사기, 전기정수기,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온정수기, 제습기 등

 

소형

전기밥솥, 청소기, 가습기, 노트북, 헤어드라이기, 선풍기, 다리미, 녹즙(믹서)기, 휴대폰(배터리 포함), 비데 등

 

참고로 PC세트(본체, 모니터), 오디오세트 그리고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되어야 수거신청 가능합니다.

 

폐가전제품(대형.소형)은 배출자가 사전 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을 하시면 무상수거가 이루어집니다.

1. 콜센터 전화 1599-0903 (평일 08:00~18:00)

2. 인터넷 홈페이지 www.15990903.or.kr  

두 가지 방법 중 편하신 방법으로 신청하세요. 

 

대형폐기물은 별도의 처리 수수료를 부담하셔야 하는데요, 해당 구,군청 청소관련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개인적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형폐기물의 예시는 전기장판, 옥매트, 조명기기, 악기, 전기안마의자, 가구(장롱, 침대, 매트리스 등)입니다. 위 정보 및 포스터 출처는 환경부입니다. 분리배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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