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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세균 리스테리아 감염 사례 경로 치사율 위생관리법
    리뷰앤미/생활정보 2021. 2. 14. 00:03

    안녕하세요^^ 리뷰 앤 미입니다.

     

    겨울철에도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 세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리스테리아'입니다.

    리스테리아증 일반사항

    리스테리아속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주로 토양, 부패한 채소, 포유류의 대변 등에서 발견됩니다.

     

    '리스테리아증'을 일으키는 감염세균으로서 병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오한, 어지러움, 경련 등의 증상이 보고되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사율은 약 20~30% 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1,000개 세포를 섭취했을 때에 발병되는 것으로 추청됩니다.

     

    미국의 경우, 리스테리아증으로 인해 연간 2,500여명이 감염되고, 500여명 정도가 사망합니다.

     

    미국· 유럽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으며, 원인 식품은 육가공품, 유제품, 해산물, 농산물(과일·채소)등입니다.

     

    대표적으로 멜론 리스테리아증 감염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2011년 미국에서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칸탈루프 멜론 섭취로 인해 147명이 감염되었고, 이 중 33명이 사망했습니다. 국내 사례는 없습니다.

     

    출처 gettyimages 

    리스테리아를 전자현미경으로 본 사진입니다.

     

    리스테리아 생장 특성

    다른 식중독세균들은 냉장, 냉동 상태에서는 생존이 어려우나, 특이하게도 리스테리아는 냉장, 냉동 두 상태 모두에서 생존이 가능합니다. 생존 온도는 -1.5~45˚C입니다.

     

    진공 및 질소충전 포장 상태에서 조차도 생존이 가능하며 산이나 염에 대한 내성이 강합니다.

     

    출처 gettyimages 

    리스테리아를 전자현미경으로 본 사진입니다.

     

    리스테리아 감염경로 및 발병

    감염된 동물 접촉, 충분히 멸균하지 않은 육가공품을 섭취, 오염된 흙, 동물분뇨(퇴비), 물에 접촉된 과일, 채소 섭취 등으로 감염됩니다.

     

    경구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고 병의 증상은 수일에서 수주까지도 나타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해서 어린잎채소를 세척하고 리스테리아의 살균효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균(리스테리아)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세척한 어린잎 채소를 4도에 보관했을 때에는 리스테리아가 증식하지 않았으나, 10도(˚C)에 놓아두었을 때는 3일 만에 리스테리아가 100배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는 신선 채소(어린잎채소 등)를 섭취하기 전 충분히 세척하고, 세척한 채소는 4도(˚C) 미만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신선 채소를 실온에 오랫동안 방치하면 안 됩니다.

     

    리스테리아증의 증상과 일반사항, 생장 특성, 감염 경로 및 발병, 그리고 실제 사고 사례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정에서 지켜야 할 것들도 짚어 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의 정보 출처는 농촌진흥청입니다. 위험한 식중독균에 대비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공감과 구독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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