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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최고의 주식투자 입문서 2020최신 개정판 The Cakewalk Series - Stock Market Investing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0. 8. 10. 16:45
구독자님들 주식투자하고 계신가요, 주식에 관련된 책을 한 권 리뷰하겠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입니다.이 책의 초판 발행 연도가 2005년입니다. 그 뒤로 개정, 발행되는 것을 되풀이했고, 이 책은 2020년 최신 개정판입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개정되어서 계속 발행이 된 것 자체가 이 책의 인기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15년간 주식분야 1등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고, 특별부록(별책부록 비매품)이라고 해서, 뜨고 지는 테마주 중 핵심만 골랐다고 하는 유망 테마주 17이라는 정보를 독자에게만 공개해 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포스팅 한 주식 관련 책에서 개인적으로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떨쳐내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주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불확실한 시대에 절대 잃지 않는 주식투자법을 알려주는 이 베스트셀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00만 왕초보가 감동한 최고의 주식 투자 입문서라고 합니다. 주식투자를 해 보고 싶은데, 초보라서 막연하신 분들이 이 책을 접하면 주식에 무난히 입문할 수 있는 그런 책인 듯합니다. 저 역시 주식의 제대로된 정의부터 시작해서 주식에서 주로 나오는 낯선 용어들을 이 책을 통해서 그나마 덜 낯설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주식에 아예 무관심하고 상식도 없었던 사람도 이 책을 읽고 이해할 정도라면, 주식에 얕은 지식이라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이 책의 도움으로 더 수월하게 주식에 입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영어 제목 The Cakewalk Series - Stock Market Investing에서 Cakewalk이라는 단어가 쓰이는데, 식은 죽 먹기, 아주 쉬운 일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주식분야에서 1단계 왕초보용으로 분류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윤재수, 발행처는 (주)도서출판 길벗, 책값은 18,000원입니다. 굳이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일회성으로 보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옆에 두고 참고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은이는 주식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로, 개인투자자들이 체계적으로 주식공부를 할 수 있게 집필된 저자의 책으로 국내 주식투자 문화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누적 판매부수가 100만 부에 이른다고 합니다.
책의 초입부에, 증권투자는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 및 안정성을 분석한 후 장기 투자하는 것이 건전한 문화라고 지은이는 말합니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3단계의 과정이 필요한데,
1단계 주식시장의 대세를 판단한다.
2단계 저평가 종목을 고른다.
마지막으로 사고파는 매매시점을 알아야 한다.입니다.그러면서 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이 이 3단계 과정을 구체적으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와 펀드 투자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한 투자지침서가 될 것이며, 일반인들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증권시장을 소개하고 투자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이 매우 든든하게 여겨집니다. 한 번 읽고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펼쳐서 보면서 늘 새로운 깨우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한 말을 예로 든 것이 있습니다. 투자의 제1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 제2원칙은 제1원칙을 잊지 않는 것 즉,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기 나름의 투자원칙만이 주식투자를 마음 편한 투자, 행복한 투자, 그리고 후회 없는 투자의 세계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식투자 감잡기에서는 주식의 정의, 종합주가지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주식투자가 적립식 펀드보다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주식투자 시기 예측하는 것, 왕초보를 위한 주식투자 5 계명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입문에 앞서 워밍업을 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특히 지은이는 외우려 하지 말고, 감을 잡는데 중점을 두라고 말합니다.
이 책의 다음 순서로서, 주식투자, 매매부터 따라 하자!입니다. 계좌를 만들고, 홈트레이딩 시스템으로 시세를 보고, 매매 체결하는 방법, 매매주문 방법의 종류, 주문을 낼 때 주의사항 등이 차례로 나오게 됩니다. 이 책은 그래프나 차트 등 실제 필요한 장면이 칼라로 안내되어 나오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더 쉽고 생생하며, 참고하기도 편리합니다.
가치투자는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느냐, 즉 종목 선정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지 여부가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저평가주가 돈 벌어준다는 제목 아래, 자기 자본 이익률(ROE)로 저평가주 고르기, 주당순이익(EPS)과 주가 수익비율(PER)로 저평가주 고르기, 이브이 에비타(EV/EBITDA)로 저평가주 고르기,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저평가주 고르기, 이렇게 저평가 종목을 고르는 4가지 방법도 소개됩니다.
그래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봉차트를 알아야 하는데, 봉차트 없는 그래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래프의 기본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봉차트는 시가(시작 가격), 고가(최고 가격), 저가(최저 가격), 종가(마감 가격)가 그려지며 막대 모양으로 나타낸다고 하면서 봉차트 그리는 방법과 의미도 알려줍니다. 그 외 봉차트와 연결봉으로 주가 예측하기, 주가 흐름의 방향을 나타내는 선(추세선 Trend Line)으로 매매시점 파악하기, 주가의 평균 가격을 선으로 이어 그린 이동평균선을 따라 마음 편히 매매하기, 과거 주가 흐름을 통해 검증된 패턴을 현재 주가 흐름에 대입에 주가의 등락을 예측하는 패턴 분석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사고판 주식수, 즉 거래량의 변화를 통해 주가의 향방 예측하기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의 방대한 내용을 압축하거나 요약하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하니 여기까지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첫 장을 넘길 때는 막연하고, 아무리 왕보초 책이라도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끝까지 한 권을 다 읽고 나니까 뭔가 큰 그림이 그려진 듯이 느껴졌습니다. 실전에서도 참고하고,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키워드도 필요하면 다시 계속 찾아보면서 이론과 실제를 다져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다 그렇지만, 일단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고, 인내심은 기본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식에 관심 있으신 초보분들이나, 주식 공부가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다시 시작하시고 싶으신 분들, 초보는 아니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된 참고서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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