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리얼후라이드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앤미입니다.

 

교촌치킨은 원래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리얼 후라이드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포장을 해 와서 먹었어요. 요즘은 배달 주문이든 포장이든 살짝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평소보다 많이 기다렸어요. 

(내돈 내산) 교촌 리얼후라이드

교촌 리얼후라이드 16,500

 

오트밀, 퀴노아, 아마란스 등 슈퍼푸드로 바삭함을 살린 후라이드.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오래 기다린 후 집으로 가져와서 지치고 배가 고파서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 맛없게? 나왔네요. 이것보다는 비주얼은 더 괜찮았어요. 

 

바삭함을 살렸다고 하는데요. 바삭하기는 정말 바삭해요. 그런데 제가 사 먹는 지점만 그런 건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심하게 짰어요. 이 치킨을 먹은 이후로 계속 물을 찾게 되더라고요.

 

싱거운 건 모르겠는데, 짠 건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수로 이번에만 짜게 만들어서 주신 건지, 원래 이 치킨의 컨셉이 짠 것인지, 어떤 경우인지 알 수는 없지만, 평생 이렇게 소금 덩어리 느낌이 나는 치킨을 먹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에요.

 

실수로 소금을 한 통 들이부은 느낌? 이랄까요.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리뷰를 적는 내내 짠맛에 혼이 났던 기억이 떠올라서 아찔하네요.

교촌 치킨 포장

정직하지 않으면 담지 않겠습니다.라는 스티커가 꼼꼼하게 붙어 있어요. 아주 접착이 잘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쉽게 뜯지 못하게 되어 있었어요.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동안 식었어요. 날씨가 추워서 더욱 빨리 식는 것 같아요. 매장에서 갓 나온 것을 바로 먹으면 아무래도 더욱 맛이 좋겠죠.

교촌 소스

교촌 하바네로마요소스

리얼 후라이드를 주문하니까 같이 따라온 소스에요. 하바네로 칠리 0.05% 함유라고 나오네요. 

교촌 하바네로마요소스

약간 매콤한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아서 아예 찍어 먹지 않았어요.

교촌 소금

교촌 겉보리 소금

이름이 특이하다 생각했어요. 겉보리 분말 20.5%(겉보리 100%)라고 적혀 있네요. 

교촌 겉보리 소금

교촌 겉보리 소금 내용물이에요. 치킨이 너무 짜서, 이런 소금 찍어먹을 생각은 전혀 안 들더라고요.

치킨무

교촌 치킨무에요. 다 아는 무 맛이죠.

 

리뷰 마무리할게요.

교촌 리얼후라이드 치킨은 정말 바삭해요. 조금 식었어도 바삭한 맛이었어요.

그렇지만,

 

바삭한데, 너무 짜다. 가 한 줄 리얼 리뷰가 되겠습니다...

 

짠맛이 너무 강해서, 재주문해서 먹을 런지는 글쎄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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