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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테라 인절미 영주 태극당
    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0. 11. 24. 03:12

    안녕하세요. 앤미입니다.

     

    카스테라인절미를 현지에 다녀오는 지인에게 구매를 부탁해서 돈을 지불하고 받았어요. 내돈 내먹입니다.

    (내돈 내먹) 카스테라 인절미

    카스테라 인절미 반박스 12,000원 (70조각)

     

    이렇게 생겼어요. 선물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이것은 빵과 떡이 혼합된 퓨전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스테라가 있으니 빵인 것 같고, 안에는 떡이 들어 있으니 떡인 것 같은 헷갈리기 좋은 먹거리입니다.

     

    이것은 태극당이라는 빵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입니다. 태극당은 향토뿌리기업입니다.

    영주 태극당

    Since1980이라고 적혀 있죠. 태극당은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전통 있는 빵집입니다. 아마도 영주에서 이 빵집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해요.

     

    주소는 경북 영주시 번영로 154입니다. 영업시간 08:00~21: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54-633-8800

     

    주차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영주 시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굿모닝 대한민국 757회(14년 4월 22일), 생생정보통 801회(14년 1월 27일)카스테라 인절미가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맛이 있어서 방송으로 나갔다고 보이네요.

     

    태극당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입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고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성장 가능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를 말합니다.(출처:네이버 태극당 소개)

    이렇게 전통 있는 빵집은 항상 흥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빵집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단지 카스테라 인절미가 맛있어서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카스테라인절미 반박스 오픈

    카스테라인절미 반박스를 열어볼게요. 비닐장갑 한 개가 들어 있어요. 사용하실 분들께는 유용하겠어요.

    촉촉함 부드러움

    열자마자 첫인상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케이크인 듯한 비주얼

    상자를 펼치고 보니, 카스테라 인절미를 쌓아서 직사각형 모양의 케이크인 듯이 만들어 놓았어요. 100% 수작업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붙어있던 인절미들이 서로 떨어지려고 하는 모습

    카스테라 인절미가 서로서로 붙어있다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에요.

    해체 작업 중

    붙어있는 카스테라 인절미를 서로 떼어놓는 중입니다. 일종의 해체작업? 이죠.

    카스테라인절미를 모두 분리한 모습

    해체 완료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 덩어리처럼 보였던 카스테라인절미가 모두 분리되었습니다.

     

    촉촉함과 보드라움이 느껴집니다. 카스테라가루는 연약하면서도 맛을 좌우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카스테라인절미 해체 전, 후

    왼쪽은 카스테라인절미 개봉하고 손대지 않은 모습, 오른쪽은 해체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두 가지 모두 맛있어 보이는 공통점이 있네요.

    풍부한 카스테라가루

    카스테라인절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스테라 가루가 겉을 풍부하게 뒤덮고 있습니다.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가루

    카스테라 가루가 아주 많이 덮고 있어요. 카스테라 가루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보들보들합니다.

    떡을 반으로 자른 모습

    떡을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떡도 촉촉하고 쫄깃쫄깃합니다.


    이 제품은 냉동보관입니다.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시고, 드시기 30분이나 1시간 전에 자연해동해서 꺼내 드시면 처음의 느낌과 유사하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떡은 특성상 구매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최상의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택배로도 배송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극당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빵이나 케이크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에 가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리셔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사 먹었는데요. 빵도 좋아하고, 떡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그런 맛이었어요. 

     

    카스테라빵느낌으로 한 입 먹었는데, 안에는 쫄깃한 떡이 씹히는 맛. 카스테라와 떡이 만나서 이런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면서 먹었어요.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압권입니다. 마침 집에 만들어 놓은 수정과와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어요.

     

    많이 달지 않아요. 빵을 먹는 건지, 떡을 먹는 건지 여전히 헷갈렸지만, 빵과 떡이 만난 퓨전이라고 하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선물하셔도 손색없고, 평소 간식으로도 훌륭한 카스테라인절미입니다. 아직 드셔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실 것을 살짝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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