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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에이리스트 핸드드립커피 디카페인 브라질<내돈내산>라이프&리뷰/일상다반사 2021. 12. 7. 10:45
투썸 에이리스트 핸드드립커피 디카페인 브라질
낱개로 구매한 것이 아닌데, 한 통만 따로 구매하면 가격 대략 5,900원이라고 나온다.
(금액은 판매처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음.)
믹스커피도 마시고 원두커피도 마신다. 최근에는 드립커피를 구매해봤다.
너무 하나만 마시면 지켜우니까 이것저것 마시는 편이다.
디카페인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산미가 강하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다. 단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원두커피 타서 마시기 귀찮을 때가 많다.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시간적으로 바쁠 때 드립커피는 참으로 편리하다.
드립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간단하다.
상자를 열면 하늘색으로 된 낱개 팩이 들어있다. 색깔이 이쁘다.
7g짜리가 5개 들어 있다.
한 상자 5,900원이라고 하면, 대략 한 잔에 1,180원 정도로 계산된다.
이 정도 가격이면 많은 것을 바라기 보다는 그냥 가성비만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종이 클립의 밑부분을 잡아당겨서 컵의 양쪽에 걸고 고정시킨다.
커피원두 100% 브라질산이라고 한다.
커피 추출을 완성하지 않았는데도 좋은 향이 퍼진다.
향이 좋다. 아침에 이렇게 간단하게 드립커피를 앞에 두고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어수선한 뉴스들로 가득 채워진 요즈음 건강이 최고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커피한 잔에도 감사를 듬뿍 담아 마시고, 커피의 기운으로?ㅎㅎ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 본다.
집 앞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아침마다 사서 마실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커피 값 아껴서 차라리 소액 모아 투자라도 하자는 그런 마인드라서 핸드드립커피로도 만족한다.
맛이 매우 탁월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가성비로 접근하기에는 무난해 보인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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